5급 공채 D-10, 수험생 2413명 성적 분석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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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D-10, 수험생 2413명 성적 분석해보니...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9.02.2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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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평균 63.07점…최고점 87.5점
일반행정 63.95점…재경 68.15점
헌법 평균 67.54점…과락률 23.9%

'파이널 PSAT' 3월 1일 15시 접수 마감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9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7급 지역인재 선발시험이 10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지난 23일 시행된 법률저널 제10회 PSAT 적성시험의 성적이 공개됐다. 본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해 채점을 서두른 끝에 당초 예정보다 2일 일찍 공개하게 됐다.

본시험을 2주 앞두고 시행된 이번 제10회 PSAT 적성시험에는 전국에서 2800여명이 응시할 정도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이 가운데 OMR 답안지를 제출하고 성적이 유효하게 채점된 응시자는 총 2413명이었다.

이 같은 답안지 채점인원은 올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실제 지원자(1만3478명)의 약 20%에 해당하는 것으로 객관적인 준거를 삼을 수 있는 수치다.

응시자의 전체 평균은 63.07점이었으며 최고 득점은 87.5점으로 재경직 응시자였다. 상위 15%의 평균은 72.5점이었으며 상위 30%는 69.17점이었다.

주요 직렬별 성적을 보면, 일반행정의 평균은 63.95점이었으며 최고점은 84.17점이었다. 이중 상위 15%의 평균은 73.33점이었으며 상위 30%는 70점이었다.

재경의 평균은 68.15점으로 일반행정보다 5점 가까이 높았다. 최고점은 87.5점이었으며 상위 15%의 평균은 75.83점으로 일반행정보다 약 3점 높았다. 상위 30%의 평균은 68.15점으로 일반행정보다 5점 가까이 높았다. 하위권으로 갈수록 격차는 더욱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 본시험 1주일 전에 실시하는 실전 파이널 PSAT 전국모의고사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27일 23시 현재 신청자가 1280명에 달하고 있다. 신청 접수 마감은 3월 1일 15시이며 고사장별 500명 선착순 마감한다.

기술직의 전체 평균은 61.59점이었으며 최고 득점은 80.83점이었다. 상위 15%의 평균은 70.83점이었으며 상위 30%는 67.5점으로 나타났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평균은 61.22점으로 나타났으며 최고점은 78.33점으로 다른 직렬에 비해 낮았다. 상위 15% 평균은 70점이었으며 상위 30%는 67.5점이었다.

7급 지역인재 선발시험의 평균은 56.29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최고점은 84.17점으로 높았다. 상위 15%는 65점이었으며 상위 30%는 60점으로 다른 직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됐다.

영역별로 보면, 1교시 언어논리의 평균은 61.83점이었으며 최고점은 90점이었다. 상위 10%는 78.08점이었으며 상위 20%는 74.33점이었다.

일반행정의 평균은 62.93점이었으며 최고점은 87.5점이었다. 상위 10%와 20%의 평균점은 각각 78.09점, 74.35점이었다.

재경직의 평균은 65.65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 득점은 90점이었으며 상위 10%와 20%는 각각 80.64점, 77.13점으로 다른 직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2교시 자료해석의 평균은 64.84점이었다. 최고점은 97.5점으로 한 문항 틀렸다. 상위 10%는 83.21점이었으며 상위 20%는 79.49점이었다.

일반행정의 경우 평균 65.9점이었으며 최고점은 92.5점이었다. 상위 10%는 83.24점, 상위 20%는 79.52점이었다.

재경직은 평균 70.62점으로 일반행정보다 5점 가까이 높았으며 최고점은 97.5점이었다. 상위 10%와 20%는 각각 88.27점, 82.08점으로 강세를 보였다.

마지막 3교시 상황판단의 평균은 64.55점으로 자료와 비슷했으며 최고점은 92.5점에 달했다. 상위 10%는 78.11점이었으며 20%는 76.11점이었다.

일반행정의 평균은 65.32점으로 전체 평균보다 소폭 높았으며 최고점은 87.5점이었다. 상위 10%와 20%의 평균점은 각각 79.63점, 75.9점으로 나타났다.

재경의 평균은 68.93점으로 일반행정보다 3점 이상 높았으며 최고점은 92.5점이었다. 상위 10%는 82.31점에 달했으며 상위 20%는 79.16점이었다.

헌법 과목의 평균은 67.54점이었으며 최고점은 100점 만점이었다. 상위 10%의 평균은 87.19점이었으며 20%는 81.62점이었다.

직렬별 평균을 보면, 일반행정이 67.21점이었으며 재경이 70.12점으로 가장 높았다. 기술직은 66.02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지역인재는 67.96점이었다. 외교관후보자의 평균은 67.21점으로 나타났다.

이번 헌법 과락률은 23.9%로 이전 회차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56점’ 한 문제 차이로 탈락한 비율도 6.5%에 달했다. 이처럼 헌법 과락이 크게 감소한 것은 본시험이 다가오면서 헌법 공부에 시간을 늘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월 2일 시행하는 마지막 ‘파이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서울에서만 시행한다. 서울의 시험장은 ▲오금중학교(송파구) ▲광장중학교(광진구) ▲구로중학교(구로구) ▲언남고등학교(서초구) ▲송파중학교(송파구) ▲마장중학교(성동구) 등에서 치러지며 고시촌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삼성고등학교(관악구)에서도 시행한다.

수험생들은 접수 기간 이내에 자신이 원하는 시험장을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접수 기간을 하루 늘렸다. 당초 28일 17시까지였지만 시험장고가 3월 1일 공고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신청마감도 1일 15시까지 연장했다.

시험장 준비 등으로 접수 기간이 짧기 때문에 현장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들은 신청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고사장별로 선착순 마감이기 때문에 접수 기간 이내라 하더라도 조기에 마감될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응시자는 3월 1일 시험장소가 공고되면 직접 접수창에서 자신이 원하는 시험장으로 직접 변경할 수도 있다. 이때 시험장 변경은 15시까지이며 선착순(500명) 마감되고 이후 곧바로 좌석 배치에 들어가므로 장소 이동이 불가능하다.

법률저널은 ‘파이널 PSAT 전국모의고사’가 본시험과 같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뛰어난 출제진의 문제와 검수자로 구성해 ‘고퀄리티’라는 평가를 받도록 했다.

또한 본시험 1주일 전이라는 점을 고려해 기출문제에 가장 가까운 문제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실전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합성 뛰어난 문제로 엄선해 구성했다.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파이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27일 23시 현재 신청자는 1280명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시촌의 시험장인 삼성고 시험장의 현재 잔여석이 100석도 채 남지 않아 마감이 임박하고 있다.

3월 1일 시험장소 공고 후 신청자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사전에 신청하여 시험장을 변경하는 것이 안전하다. 고사장별로 선착순 500명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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