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부터 원서접수...시험일 6월 15일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서울시는 20일 「2019년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제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3,090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모집단위별로는 행정직 1,797명, 기술직 1,293명이다. 이번 채용서 주목할 것은 간호 직렬을 제외하면 모집 단위가 모두 9급이라는 점이다.

행정직은 일반행정직 채용인원이 1,24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세무 237 ▲전산 27 ▲사회복지 261 ▲사서 6 ▲방호 13 ▲경력경쟁 속기 4명을 각 선발한다.

기술직은 ▲공업 211 ▲농업 4 ▲녹지 76 ▲보건 52 ▲환경 39 ▲시설 357 ▲방재안전 9 ▲방송통신 44 ▲시설관리 27명 등의 인원을 공개경쟁으로 채용하고 ▲해양수산 3 ▲의료기술 32 ▲간호 209 ▲시설 58 ▲운전 172명을 경력경쟁으로 뽑는다.

공통응시자격으로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대한민국 국적이어야 하며 18세 이상(200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 한해 응시 가능하다.

사회복지직, 전산직 등의 일부 직렬은 자격증과 같은 요건이 필요하므로 접수 자체가 안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원서접수 시 자격증, 면허증, 학위를 취득하지 못하였어도 당해 시험의 면접시험 최종일(2019.9.11.)까지 자격증, 면허증, 학위 취득이 확실시 되는 경우 응시할 수 있다.

9급 선택과목의 출제범위는 사회(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 과학(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수학(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Ⅰ) 등이다. 참고로 2020년부터 사회, 과학, 수학의 출제범위는 2015년 개정된 교육 과정이 적용된다.

또한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50조의2」에 따라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선택과목 간 난이도 차이로 인한 점수 편차 해소를 위해 조정점수가 적용된다.

이번 시험 응시원서접수는 3월 12일부터 3월 18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필기시험 6월 15일 ▲인성검사 8월 3일 ▲면접 8월 19일~9월 11일 ▲최종합격자 발표 9월 26일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발표와 함께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도 사전안내했다. 3회 선발인원은 362명이며 행정직은 142명(△일반행정 133 △감사 3 △지방세 2 △전산 4)을 선발한다.

기술직은 209명(△공업 25 △녹지 10 △보건 4 △환경 4 △시설 45 △방재안전 5 △방송통신 5 △수의 4 △약무 20 △지적 5 △공업(고졸) 24 △녹지(고졸) 4 △보건(고졸) 6 △시설(고졸) 43 △방송통신(고졸) 5)이고 연구직은 학예연구 2, 환경연구 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3차 선발일정은 △시험공고 6월 △원서접수 8월 △필기시험 10월 12일 △인성검사 11월 △면접 12월 △최종합격자 발표 12월 등으로 잠정 예고된 상태다.

■ 서울시 제2회 선발인원 및 응시자격(행정직군) / 자료: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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