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직공무원 상반기 조기 충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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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직공무원 상반기 조기 충원한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2.19 18: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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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충원계획 반영 직제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일반부처 1,771명, 경찰·해경 2,950명, 국·공립 교원 3,319명 등 국가직 공무원 8,040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2개 부처의 직제개정령안을 국무회의서 의결했다. 올 1분기에만 우정사업본부 집배인력(2,252명), 외교부 재외공관 사건·사고 전담 영사인력(13명)등 10,512명(총인원 대비 83%)을 조기에 선발한다.

이 중 2월 충원인력은 8,040명으로 ▲치안유지·재난대응·먹거리안전 등 국민안전·건강 분야 3,970명 ▲국·공립학교 교원 등 교육·문화·복지 분야 3,366명 ▲근로감독·취업지원 등 국민편익 분야 564명 ▲규제혁신·신산업추진 등 경제 분야 140명이다.
 

▲ 충원인력(8,040명)의 분야별 주요내역 / 자료: 행정안전부

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충원 시기가 다소 앞당겨 졌고 조기에 공무원을 임용해 공공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려는 조치다.

정부조치에 따라 충원 인력의 97%가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파출소·세무서·고용센터 등 일선 현장(소속기관)에 배치된다.

한편 국회에서 확정된 소요정원과 별도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차단(농식품부) ▲부산항 북항 개발(해수부) ▲「국공립유치원 공공성 확대방안(’18.10.)」에 따른 유치원교사 추가 확충(교육부) 등을 위한 직제개정령안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최용범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은 “올해 충원되는 국가직공무원의 대부분은 국민 가까이에서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필수인력이다”며 “공무원 충원이 대국민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성과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정부인력의 효율화·재배치 노력도 꾸준히 병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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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ㄷㄴㄱㅅ 2019-02-20 07:35:06
경찰 드럽게 많이 뽑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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