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이사회·공동세미나·리셉션 등 정기교류회 가져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대한변리사회가 영국변리사회와 한영 지식재산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1일 대한변리사회(회장 오세중)와 영국변리사회(회장 Julia Florence)의 정기교류회가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최신 지식재산권 동향과 판례 정보를 나누고 급변하는 국제 지식재산권 시장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 변리사회의 합동 이사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공동세미나에 이어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영국변리사회와 대사관이 함께 마련한 리셉션으로 마무리됐다.
합동이사회와 세미나를 통해 양국 변리사회는 영국 브렉시트에 따른 유럽 지식재산권 출원 및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의 지식재산제도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영국대사관 리셉션에서는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와 양국 변리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식재산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