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 및 함정요원 여경 20%↑ 채용예정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해양경찰청은 지난 13일 올해 경찰관 및 일반직 공무원 949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공채와 함정요원 분야는 여경을 20% 이상 채용한다. 계급별로 보면 ▲경감 5 ▲경위 56 ▲경감 5 ▲경위 56 ▲경장 9 ▲순경 834 등 904명을 채용하고 별도로 5급 2, 7급 2, 9급 41명 등 45명을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올해 해양경찰청은 3차에 걸쳐 경찰관을 채용한다. 먼저 1차 채용은 총 485명이고 △변호사(경감) 5 △항공조종(경위) 10 △순경 공채 290 △순경 함정요원 130 △순경 특임(구조) 50명을 채용한다.
2차 채용은 총 123명으로 경위직 △구조 1 △경비작전 2 △과학수사 1 △조사간부 5 △홍보미디어 1 △항공사업 1 △통계정보 1 경장직 △보안수사 2 △과학수사 7 순경직 △수사 15 △홍보 6 △특임(구급) 21 △정보통신 20 △항공정보(회전익) △항공전탐 20명이다.
3차는 경위직 △항공조종(고정익) 7 △항공조종(회전익) 17 순경직 △함정요원 161 △해경학과 20 △조함 4 △항공전탐 12 △항공정비(고정익) 3 △항공정비(회전익) 11 △특임(구조) 51명 등 총 286명을 채용한다.
올해 3차 채용까지 인원 합계는 894명이지만, 작년 선발을 완료하고 올해 임용 예정인 간호직렬 경찰간부후보생 10명이 포함된 것이라고 해양경찰청 교육담당관은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일반직 공무원 5급 △전산임기제 1 △공업임기제 1명 7급 △일반선박 2명 9급 △선박항해 10 △선박기관 10 △선박관제 10 △화공 6 △일반환경 6 △전송기술 5명 등 총 41명을 채용한다.
올해 해양경찰공무원은 자격증 가점이 △운전 △정보처리(전산) △전자·통신(통신) △영어 △잠수 △항공 항목서 지난해와 다르므로 수험생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또한 올해부터 해양경찰학과 공무원시험은 해사영어(해상운송 및 보험, 기관학 분야 제외), 해양경찰학개론, 형법, 형사소송법 4개 필수 선택 1(항해분야-항해술, 기관분야-기관술)로 개편되나 시험준비를 위한 유예기간 감안해 개편된 과목 필기시험은 하반기(10월 중) 실시된다.
올 해양경찰청 채용은 ▲1차 2월 28일 ▲2차 5월 23일 ▲3차 8월 20일 ▲일반직 2월 28일 날 각 공고된다.
필기는 ▲1차 공채 및 함정요원 4월 13일, 특임(구조) 4월 30일에서 5월 2일 사이 ▲2차 순경 특임(구급), 정보통신, 항공정비(회전익), 항공전탐 7월 20일 ▲3차 순경 10월 5일, 특임(구조) 10월 22일에서 10월 24일 사이 시험이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1차 및 일반직 6월 18일 ▲2차 9월 17일 ▲3차 12월 24일 날 각각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