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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리의 여행칼럼> 밖으로 나가면 세계가 보인다-“마음의 고향을 찾아 나서다...” 인도여행기(1)
제임스리  |  james007rh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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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9  13: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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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리(Rhee James)
호주 사법연수과정(SAB), 시드니법대 대학원 수료
호주 GIBSONS 법무법인 컨설턴트 역임
전 KOTRA 법률전문위원
전 충남·북도, 대전광역시 외국인 투자유치 위원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고객위원
저서 ‘법을 알면 호주가 보인다’ (KOTRA 발간, 2004)
‘불법체류자’ (꿈과 비전 발간, 2017)
‘1980 화악산’ (꿈과 비전 발간, 2018)
‘소소하지만 확실한 세계사 상식’ (시커뮤니케이션 발간, 2018)
현재 100여개국 해외여행 경험으로 공공기관 및 대학 등에서 강연


2011년 2월

여행 첫째 날

국적 항공기에 몸을 싣고 인천에서 약 7시간 40분 걸려 드디어 인도 델리 공항에 도착했다.

여독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본능적으로 비몽사몽간에 나도 모르게 공항내부 모습 여기저기를 핸드폰으로 담았다.

   
▲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택시들

제일 먼저 입국장 벽을 장식하고 있는 거대한 황금빛 부처의 손 모습과 연꽃 모양의 부조물이 나의 시선을 빼앗았다.

입국장을 빠져나와 공항 밖으로 나서니 고전적인(?) 형태의 택시들이 줄을 이어 택시 스탠드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 낙타와 승용차들이 뒤엉켜 도로를 점거하고있다...

시계를 보니 시내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어 공항부근 숙소에서 일단 1박을 하기로 결정하고는 공항 근처에서 제일 가까운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여행 둘째 날

다음 날 아침...

나는 숙소 뒤쪽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며 여행일정을 일일이 점검했다.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급한 마음에 서둘러 밖으로 나서니 낙타와 차량들이 서로 뒤엉켜 길을 점거하고 있었다.

   
▲ 1960년대에나 볼 수 있는 미니버스 모습

도로에는 사진으로 보아왔던, 1960년대에나 타보았을 법한 털털거리는 전통적인 미니버스와 일반버스가 눈앞에 있었다. 나는 용기를 내어 시내까지 운행하는 일반버스에 성큼 올랐다.

버스에 오른 후 내부를 살펴보니 모든 시선이 이방인인 나를 향하고 있었는데, 내릴 때까지 버스 승객들과 서로 뒤엉키며 가게 되었다.

   
▲ 간디의 묘를 성역화한 '라즈가트' 입구

운전기사에게 몇 번이나 물어 목적지에 내린 후, 나는 시내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다양한 모습들을 사진에 담기 시작했다.

드디어 인도의 정신적 지주인 간디의 묘를 성역화한 ‘라즈가트(RAJGHAT)’를 찾게 되었다.

   
▲ '라즈가트' 묘역 내부 모습

내부에 들어서니 제일 먼저 엄숙한 분위기가 나를 감싸고돌았다. 입구에서 만난 초등학생들의 천진난만한 모습 그리고 꽃을 파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삶의 무게가 느껴졌다.

   
▲ 꽃파는 할머니 모습에서 삶의 무게가 느껴졌다...

뒤를 돌아다보니 승려들이 단체 관람을 위해 입장하고 있었는데, 안경을 쓴 모습, 사진기를 걸머진 모습이 꽤나 인상적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 승려들의 단체 관람 대열 모습

‘라즈가트’ 관람을 끝낸 후, 나는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조한 3륜 오토바이를 타고 시내를 향했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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