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해도 의미 있는 도전, 공직사회의 ‘퍼스트펭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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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해도 의미 있는 도전, 공직사회의 ‘퍼스트펭귄’ 찾기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9.01.04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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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 ‘퍼스트펭귄상’ 제정…첫 시상식 개최
‘스마트교육기획팀’ 제1호 퍼스트펭귄으로 선정돼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공직사회의 ‘퍼스트펭귄’ 찾기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나섰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양향자, 이하 국가인재원)은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퍼스트(First) 펭귄상’을 제정하고 제1회 시상식을 가졌다.

퍼스트펭귄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제일 먼저 용기를 내 행동함으로써 다른 이들에게 도전 정신을 전파하는 선도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퍼스트(First) 펭귄상’을 제정하고 제1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첫 시상식을 가진 ‘국가인재원 퍼스트펭귄상’은 공무원의 요람인 국가인재원에서부터 도전하는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성공, 실패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것이든 기존과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한 팀을 팀별, 반기별로 추천을 받아 후보군을 구성했다. 전 분야에서 지난해 1년 간 변화를 위해 도전한 8개 팀이 추천됐으며 선정위원회는 이들 중 ‘스마트교육기획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스마트교육기획팀은 나라배움터 빌리지(Village) 서비스를 개시해 충북혁신도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국정철학, 4차 산업혁명, 인문학 등 113개 나라배움터 교육콘텐츠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퍼스트펭귄상을 수상한 스마트교육기획팀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이달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IT제품박람회인 CES(International Comsumer Electronics Show) 참가 티켓이 제공된다.

양향자 원장은 “퍼스트펭귄상 시선 또한 하나의 새로운 변화이고 도전”이라며 “아직은 처음이라 실패를 드러내고 공유하는 것이 낯설지만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공여부와 관계없이 도전 자체를 인정하고 실수도 자산으로 삼는 등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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