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가직 7‧9급 공채 5,747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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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가직 7‧9급 공채 5,747명 선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8.12.31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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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760명, 9급 4,987명…올해와 비슷
내년 경찰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 선발

[법률저널=이인아 기자]내년 국가직 7‧9급 공채 선발인원은 7급 760명, 9급 4,987명 등 총 5,747명이다. 인사혁신처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7‧9급 공채 계획안을 발표했다.

올해는 7급 770명, 9급 4,953명 등 총 5,723명을 선발한 바 있다. 내년에는 올해대비 7급 선발은 10명 감소한 인원을, 9급은 34명 늘어난 인원을 뽑게 됐다. 7‧9급 전체적으로는 올해와 비슷한 규모다.

▲ 지난 4월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9급 공채 직류별 일반모집 선발현황을 보면 올해대비 일행, 관세, 보호, 출입국관리, 농업, 토목 등 직류 선발이 늘었고, 반면 우본 행정, 고용노동, 선거행정, 병무행정, 교정 등 직류는 선발이 줄어든 양상이다.

올해의 경우 9급 공채에서 고용노동직류(행정직렬)와 직업상담직렬 선발이 이뤄진 게 특징이었다.

그간 9급에서 일반행정직류로 고용노동부(전국, 지역) 선발이 이뤄져 왔으나, 올해부터는 고용노동행정의 전문성 강화 및 정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뽑는 고용노동직류로 선발이 이뤄진 것이다. 이는 1999년 고용노동직류가 신설된 이래 19여년만에 이뤄진 행보였다.

또 2007년 신설된 직업상담직렬도 올해 10여년만에 시행되면서 고용노동직류, 직업상담직렬 등 고용노동부에서 대규모 채용(9급 고용노동직류 575명, 직업상담지렬 60명)이 이뤄졌다는 게 두드러진 점이었다.

내년부터는 9급에서 경찰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을 선발한다는 게 눈에 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경찰청의 일반직 공채 선발은 2006년 이후 13년만이다.

공채로 선발한 일반직 공무원은 그간 경찰이 수행하던 행정‧지원‧시설관리 등의 행정 전문분야를 담당하며, 이에 보다 많은 경찰 공무원이 민생‧치안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안전 관련 업무를 전담할 것으로 인사혁신처 측은 기대하고 있다.

내년 국가직 9급 공채 원서접수는 2월 20일~23일 이뤄진다. 접수는 기간 중 24시간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4월 6일에 실시되고 5월 7일 필기합격자 발표, 5월 26일~6월 1일 면접을 거쳐 6월 13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7급의 경우 7월 14일~17일 원서접수, 8월 17일 필기시험, 9월 17일 필기합격자 발표, 10월 19일~23일 면접, 11월 1일 최종합격자 발표 일정으로 진행된다.

▲ 2019년 국가직 9급 공채 직류별(일반모집) 선발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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