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시 1회 공무원시험, 잠정경쟁률 64.3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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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시 1회 공무원시험, 잠정경쟁률 64.3대1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12.20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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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명 선발 예정, 32,977명 지원
최고 경쟁률 91.1대1, 최소 9.8대1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서울시가 지난 18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2019년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잠정경쟁률을 발표한 결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총 513명을 선발 예정인 이번 채용에는 32,977명이 지원해 64.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 접수자 중 여성은 20,544명, 남성은 12,433명으로 여성의 응시인원이 8,111명 더 많았다.

자료에 따르면 공개경쟁채용 행정직군은 일반행정 7급 91.1대1, 일반행정(장애인) 7급 33.1대1, 사회복지 9급 87.2대1, 사회복지(장애인) 9급 38대1, 사회복지(저소득층) 9급 17.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기술직군은 일반기계 9급 48.1대1, 일반기계(장애인) 9급 11대1, 일반기계(저소득층) 9급 11.8대1, 건축 7급 26.6대1, 건축 9급 37.4대1, 건축(장애인) 9급 9.8대1, 건축(저소득층) 10.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시는 간호직군에 대해서도 경력경쟁채용을 시행해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행정직군의 경쟁률은 84.3대1로 기술직군 36.2대1보다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일반행정 7급은 185명 선발 예정 인원에 16,854명이 지원, 91.1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시행된 일반행정 7급 경쟁률(124.6대1)과 비교하면 낮아진 상태이지만, 다른 직군과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치다.
 

▲ 2019년도 제1회 서울시 공무원 채용 잠정경쟁률 / 출처: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

2019년도 제1회 서울시필기시험은 내년 2월 23일에 시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4월 13일 인성검사를 진행하고 4월 24일에서 5월 3일 사이 면접시험을 치른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5월 14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1회뿐만 아니라 2회, 3회에 걸쳐 공채 및 경채 임용시험을 시행한다. 서울시 제2회 시험은 9급 전 직렬, 간호 8급, 운전직을 대상으로 공채 및 경채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제3회 시험은 연구‧지도직 및 고졸자를 포함해 7급 전 직렬에 대해 시험을 실시한다. 제2회는 6월 15일, 제3회는 10월 12일 필기시험을 실시, 면접은 각 8~9월, 12월 중에 시행한다. 최종합격자는 각 9월, 12월 중에 발표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 일정은 2회 2월, 3회 6월에 공고된다.
 

▲ 내년 서울시 공무원 채용 일정(안) / 출처: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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