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명 증원, 최종 513명 선발
인성검사, 면접 일정 등 변경도
[법률저널=이인아 기자]서울시가 내년 2월 실시되는 추가채용 선발인원을 증원했다. 기관은 지난 14일 내년 추가채용에서 482명을 선발한다고 했으나, 28일 당초보다 31명 증원한 513명을 최종 선발한다고 밝혔다.
추가채용에서는 일행 7급, 사회복지 9급 기계 9급, 건축 7‧9급, 간호 8급을 뽑으며, 이 중 건축직에서 증원이 이뤄졌다.
당초 6명을 뽑을 예정이었던 건축 7급은 2명 증원해 최종 8명을 뽑기로 했고, 건축 9급(일반)은 당초 43명에서 27명 증원된 70명을 선발키로 했다. 또 건축 9급(장애)은 당초 3명에서 1명 증원한 4명을, 건축 9급(저소득층)에서는 당초 5명에서 1명 증원한 6명을 최종 선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추가채용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일정을 변경했다. 인성검사는 당초 4월 6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4월 13일로 변경됐고, 면접시험은 당초 4월 22일~30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4월 24일~5월 3일 실시로 바뀌었다. 최종합격자 발표일도 당초 5월 8일에서 5월 14일로 연기됐다.
단, 필기시험일(2월 23일), 필기합격자 발표일(4월 2일)은 당초와 같다. 수험생들은 이 같은 변경 안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보고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