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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경찰 3차시험 5만 6천여명 지원
이인아 기자  |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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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8  16: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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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공채 男 강원, 女 대구 ‘최고경쟁률’
공채 선발 늘었으나 지원규모 예년 수준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경찰청이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올 경찰 3차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총 3,000명 선발(순경 공채 남녀, 경찰행정 경채)에 56,107명이 지원해 18.7대 1의 전체 평균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찰시험 지원자 수(선발인원)을 보면 2014년 1차 55,610명(2,982명)‧2차 61,297명(3,560명), 2015년 1차 60,303명(3,200명 선발)‧2차 59,384명(2,026명)‧3차 63,571명(2,400명 선발)이었다.

   
▲ 지난 1차 경찰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또 2016년 1차는 60,696명(1,449명)‧2차 65,659명(2,117명), 2017년 1차 61,091명(1,491명)‧2차 68,274명(2,541명), 2018년 1차 58,996명(1,799명)‧2차 60,734명(2,645명)이었다. 지원자 수는 순경 공채 남녀, 전의경 및 경찰행정 경채, 101단 모집에 대해서만 집계한 것이다.

이번 3차는 순경 공채 남녀, 경찰행정 경채만 선발하며 56,107명이 지원한 결과다. 통상 101단 지원자 수는 2,500여명 안팎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3차 시험에서 101단 선발이 없었더라도 전 시험대비 수험생 지원이 많은 공채 선발인원이 늘어난 데 비하면 지원자 수는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올 경찰 3차 구분모집별 지원현황(2차 선발/지원현황)을 보면 2,160명을 뽑는 순경 공채 남자모집에 40,496명(1,900명/41,638명)이, 750명을 뽑는 여자모집에는 12,709명(475명/11,723명)이 지원했고, 90명을 뽑는 경찰행정 경채에는 2,902명(150명/5,223명)이 지원했다. 단 3차에서는 101단 선발이 없었고, 2차에서는 120명을 뽑는 101단 선발에 2,150명이 지원한 바 있다.

이번 3차 순경 공채 남자모집은 2차대비 선발인원이 늘었으나 지원자는 줄었고, 여자모집은 지원자가 다소 늘었다. 경찰행정 경채는 선발인원이 줄어듦에 따라 지원규모도 줄었다.

순경 공채 남자모집, 경찰행정 경채 지원자가 줄었고, 순경 공채 여자모집도 선발 증가폭대비 지원 증가폭이 크지 않아 전체적으로 지원규모가 예년수준 이상 형성되지 않는 모습이다.
 

   
 

경찰시험은 국가직으로 거주지제한이 없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접수 시 자신이 원하는 응시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통상 수험생들은 지역별 선발인원에 따라 응시지역을 택하는 경향이 강했다. 이번 3차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졌다.

선발이 많은 서울, 경기남부‧북부, 인천 등 수도권 지원자가 전체 지원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방권에서는 2차 대비 선발이 큰 폭으로 늘어난 대전, 전북 등 지역의 지원자 수 증가가 눈에 띈다.

올 경찰 3차 순경 공채 남자모집은 강원지역이 43.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여자모집은 31.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대구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 2차에서는 순경 공채 남녀 모두 울산지역에서 경쟁률이 최고치를 보인 바 있다.

한편 경찰 3차 필기시험은 오는 12월 22일 실시된다. 최근 경찰 시험에 대한 본지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경찰 1차 시험에서는 형법이 가장 어려웠고 한국사는 가장 평이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2차 시험에서는 한국사가 가장 어려웠고, 형사소송법은 가장 평이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올 1차에서는 경찰학개론이 가장 어려웠고 형사소송법은 가장 평이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 2차에서는 영어가 가장 어려웠고 한국사가 가장 평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3차시험의 난이도는 어떻게 형성될지 주목된다. 

   
▲ 2018년 경찰 3차시험 지원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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