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욱 공단기 강사
안녕하세요. 허니 면접팁의 차근욱입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 고독사에 대해 계속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고독사의 사회적 배경
(1) 초핵가족사회로 기존 가족중심의 돌봄기능과 사회안전망 약화
▲ 2015년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를 때 고독사는 전체 378만 가구 중 1인·2인가구 205만 가구, 54% 차지
- 1인가구 현황 : ’10년 855가구(25%) → ’15년 1,116가구(31%)
- 2인가구 현황 : ’10년 782가구(22%) → ’15년 930가구(25%)
▲ 보건복지부 무연고 사망자 통계에 의하면 계속적으로 증가추세
- 서울시 : ’14년 299건 → ’15년 338건 → ’16년 308건 → ’17년 366건
- 전 국 : ’14년 1,384건 → ’15년 1,669건 → ’16년 1,833건 → ’17년 2,010건
▲ 1인가구 증가, 잦은 이사로 인한 익명성으로 도시적 삶에서 위험 증가
- 향후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예방을 위한 접근이 시급함
(2) 고독사는 인류의 새로운 사회적 위험
▲ 전세계적인 사회문제로 적극적인 정책적 대처와 관심 필요
- 일본 : 연간 3만명 상당이 고독사로 사망. 독신 중년남성 4명 중 1명
- 영국 : 외로움 문제를 담당하는 장관 임명. 75세 이상 절반 홀로 거주
○ 고독사 특징 및 원인
▲ 거주 특성은 고시원·원룸·옥탑방·쪽방·다세대주택 등 주거취약지역이 많고, 이혼과 실업 등으로 인한 가족과의 관계 단절이 나타남. 서울시의 경우 지역별로 관악구(19건), 노원구(18건), 구로구(17건), 강서구(13건) 순으로 조사됨.
▲ 고독사 확실사례 162건 중 남성이 137건으로 많고(85%). 중장년층이 다수(62%)이며, 사망자 39%는 알코올중독, 우울증, 간경화 등 발생
▲ 사회적 관계 단절상태와 빈곤, 실직, 질병, 정신적 문제 등이 동시에 발생하여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 발생
- 지원이 필요함에도 노인․장애인․여성 등 대상별 복지체계로는 관계단절문제 해결이 어렵고,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지원체계 보완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