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욱의 'Honey 면접 Tip'(172) - 소방면접대비 시사이슈 고독사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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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욱의 'Honey 면접 Tip'(172) - 소방면접대비 시사이슈 고독사 ①
  • 차근욱
  • 승인 2018.11.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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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욱 공단기 강사 

안녕하세요. 허니 면접팁의 차근욱입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다가올 소방면접을 대비하여 집단면접 토론주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소방공무원의 역할은 전통적인 측면에서의 소방업무에만 한정되지 않고 그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사건·사고들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가지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연재기획으로 고독사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사회와 고독사

고독사(孤獨死)는 문자 그대로 풀이하면 '홀로 외롭게 맞이하는 죽음'을 의미한다. 서울시복지재단의 '서울시 고독사 실태파악 및 지원 방안 연구'에 따르면 고독사는 독거인이나 1인 가구가 홀로 사망한 후 방치되었다가 발견된 죽음으로 정의된다. 흔히들 고독사를 노인의 문제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고독사는 노인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20대부터 모든 연령층에 있어 나타나고 있어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 보아야 할 중대한 사회문제라 할 수 있다.

○ 고독사의 개념

(1) 고독사: 가족, 이웃, 친구 간의 왕래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혼자 살던 사람(독거인, 1인 가구)이 홀로 임종기를 거치고 사망한 후 방치되었다가 발견된 죽음

(2) 독거사: 홀로 맞이한 죽음을 통틀어 말함

(3) 무연사(무연고 사망자): 사망 후 시신을 인수할 사람이 없는 죽음, 유가족이 없거나, 있더라도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경우의 죽음

(4) 고립사: 사회적 고립이나 정서적 고립으로 인한 죽음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태(고립사)에서 홀로 사망한 경우(독거사)라면 고독사로 볼 수 있다(서울시복지재단). 또한 시신을 인수할 가족이나 지인이 없는 죽음(무연사)도 사회적으로 고립된 독거 상태에서 사망했다면 고독사에 해당한다. 비존엄사(非尊嚴死)로 분류되는 자살도 고립사이면서 독거사인 경우도 고독사로 정의할 수 있다.

고독사 현황을 파악하려면 거주 형태나 사회적 고립 여부 등이 복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하지만 다양한 요소를 반영한 연구자료나 공식통계자료 또한 현재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고독사와 관련되어서는 유사개념인 무연사를 바탕으로 하여 현황을 추측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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