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의 '별이 빛나는 밤에'(3)-수험 고민 상담(2)
상태바
이유진의 '별이 빛나는 밤에'(3)-수험 고민 상담(2)
  • 이유진
  • 승인 2018.11.12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유진 남부고시학원 국어 

고민 1. 하루에 2과목씩 공부하는 거 괜찮을까요?

강의 들은 당일에 해당 과목 복습을 하다 보니 하루에 2과목 이상 공부를 할 수가 없습니다.(영어가 약해서 영어는 매일 하려고 합니다. 결국 영어+1과목 이렇게 2과목) 그래서 계획을 잡아보니 결국 문풀 시즌 전까지 3과목밖에 이론을 끝내지 못할 것 같아요. 2과목은 문풀 시즌에 병행할까요? 아니면 하루에 3시간씩 4과목을 볼까요? 하루에 여러 과목을 보면 너무 정신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효율적일지 확신이 안 들어서요~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 이유진의 답변> 제 학습법 안내 영상들을 보시면 한 시즌에 특정 과목을 몰아서 하면 안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계속 까먹죠. 까먹고 다시하고 그 동안 다른 과목을 까먹고. 그래서 수험 기간이 2, 3년이 되는 겁니다. 하루 학습시간은 12-15시간, 매일은 아니어도 한 주에 5과목 다 만지셔야 합니다. 요일 배분을 잘 하시고 당일 복습 시간을 줄이시되 주간 복습과 보름 복습을 해보세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절대로 한꺼번에 이 시간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세 번에 나누어 활용해야 하는 것이죠.

▲ 이유진 강사와 공무원국어에 대해 더 깊이 공감하고 싶다면 이유진 강사 카페:http://cafe.daum.net/naraeyoujin/ZJpY/709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세요^^

고민 2.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세요? 선생님처럼 긍정적인 사람 되고 싶어요!

선생님을 인강으로 뵙고 있는 랜선 제자입니다! 항상 좋은 강의 감사드려요~
선생님은 스트레스 해소나 마인드컨트롤을 어떻게 하시나요? 긍정 긍정한 선생님만의 방법이 있나요? 알고 싶습니다! 항상 자신감에 차 있는 모습이 부러웠어요. 시험이 이제 5개월쯤 남았는데 자꾸 땅바닥에 붙는 느낌이에요ㅠㅠ 공부도 꽤했는데... 점수도 그렇고 자신감 좀 가지고 싶은데 어떤 마음으로 무장하면 좋을까요?
 ↳ 이유진의 답변> 제가 좀 긍정긍정~이기는 하죠^^ 너는 고민이 없니? 이런 소리 많이 들어요. 사실 마냥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에요. 그래서 어떤 프로젝트의 결과가 불안하다 싶으면 투입을 더 하죠. 제가 원하는 성공에 100이 필요하면 120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자신감이 생겨요. 이렇게까지 했는데 안될 리 없다. 이런 확신이 생기죠. 하지만 인생이, 확신을 가지고 한 일도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올 때도 있어요. 그럴 때는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안된 것은 운명이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더 좋은 기회가 다음에 온다는 것이다’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매일 매주 매달 매년 계획 짜고 점검 및 자체 평가하면서 마인드를 다지는 편입니다. 스트레스는 보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를 폴더에 모아 놓고 매주 그 주의 일을 다 마쳤을 때 상으로 주죠^^ㅋ 스트레스 엄청 풀려요. 떳떳할 정도의 최선만이 자신감을 줍니다.

고민 3. 공부를 계속 미룹니다... 저 좀 혼내주세요.

선생님, 전 집에서 인강을 들으며 공부중인데요. 뭔가... 치열함이 없어요. 오늘 공부 안 하면 내일도 있고 또 그 내일이 되면 내일의 내일도 있다 보니 자꾸 공부를 대충대충하게 되네요. 저 좀 따끔한 말로 혼내주세요.
 ↳ 이유진의 답변> 음... 익명의 카페 식구에게 아무리 원한다 해도 독설은 무리고^^ 다만 이런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오늘 공부 안 하면 내일도 있고 또 그 내일이 되면 내일의 내일도 있다고 하셨는데, 시험일은 당.연.히 고정되어 있어요. 새로운 하루가 생겨나는 게 아니라 기간이 줄고 있다는 걸 상기해야 해요. 공부해야 할 범위는 줄지 않고요. 그럼 오늘이 지나간다는 건 줄어드는 시간 속에 해야 할 일은 하나도 줄지 않는 건데... 그럼 결국 다가오고 있는 시험까지 목표 분량을 목표한 수준으로 해날 수 없겠죠? 계획을 주간 단위로 하루 단위로 또 짜셔서 지키려는 노력을 하셔야 해요. 계획을 어기는 것에 죄책감을 가지셔야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습니다.
 ↳ 이유진의 답변에 대한 질문자의 댓글> 답변 감사합니다. 우연히 들어본 선생님 강의에 반해서 문법은 이미 들어서 문법 제외하고 모든 파트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TV 보는 시간도 아까워서 집에 TV를 안 두신다고 하셔서 놀랐어요. 늘 열심히 사시는 본받겠습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