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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노무사 3차 면접시험, 올해도 역량 검증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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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노무사 3차 면접시험, 올해도 역량 검증 중점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8.11.10 16: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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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지식 및 딜레마 상황 질문 위주로 진행
올해도 전원합격 가능할까…21일 합격자 발표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공인노무사 3차 면접시험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험생의 역량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27회 공인노무사 면접시험이 치러진 10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 시험장에서 만난 응시생들은 개인 신상과 관련된 질문 보다는 노무사로서 갖춰야 할 지식이나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 딜레마 상황 질문 등을 위주로 면접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질문은 미리 준비된 틀에서 나와 같은 시간대에 시험을 치른 응시생들은 대체로 공통된 질문을 받은 점도 지난해와 동일했다.

이번 면접은 오전 8시 30분, 오전 10시, 오후 12시 30분, 오후 2시의 4개 시간대로 나눠 치러졌다.

▲ 제27회 공인노무사 3차 면접시험이 10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실시됐다. 올해도 노무사에게 요구되는 지식 및 관련 이슈 등 역량 검증을 위한 질문 위주로 면접이 진행됐다는 것이 응시생들의 전언이다.

오전에 면접을 치른 응시생들에게 제시된 질문 중 노무사로서 갖춰야 할 지식이나 이슈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면 △최저임금 인상률과 관련한 찬반 의견의 논거 및 자신의 견해 △산재급여를 신청하는 경우 받을 수 있는 것 △산재 인정 요건 △임원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여부 △근기법상 형벌제도에 관한 찬반 의견의 논거 및 자신의 견해 △근기법상 근로자를 판단하는 요소 △근참법상 고충처리제도 △민사소송 외에 행정상 구제절차를 둔 이유 등에 대한 질문이 제시됐다.

딜레마 상황 질문으로는 △위법 상황에 있는 의뢰인이 매우 안타까운 처지에 있는 경우 어떻게 의뢰인을 도울 수 있을지를 묻는 질문 등이 나왔다.

신상 질문의 경우 전혀 없었다는 응시생과 간단한 질문 1~2개가 있었다는 응시생들이 있었다. 신상 질문을 받은 응시생들은 △수험기간에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수험생활 중 힘들었던 일과 극복방법 △노무사시험에 도전하게 된 계기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고 말했다.

한 응시생은 “제시된 질문이 특별히 예상할 수 없었던 내용이나 전혀 모르는 내용은 아니었지만 면접시험에 대한 긴장감이 컸다. 특별히 압박이 심하거나 하지는 않았고 대체로 편안한 분위기였다”는 응시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응시생도 “면접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부담감이 있었고 특히 가치판단이 들어가는 질문들에 답하기가 어려웠다. 면접관들은 가급적 제대로 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려고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면접시험 대상자는 올해 2차시험 합격자 300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응시자 모두 최종합격자 명단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 결과는 오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전문자격사시험 중 유일하게 면접시험을 유지하고 있는 공인노무사시험은 지난해까지 총 26회의 면접시험을 시행했다.

이중 탈락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1991년에 시행된 제3회 시험, 1993년 제4회 시험, 1999년 제8회 시험, 2000년 제10회 시험, 2002년 제11회 시험, 2003년 제12회 시험, 2008년 제17회 시험, 2015년 제24회 시험, 지난해 제26회 시험 등으로 총 9회 뿐이다.
 

 

가장 많은 면접시험 탈락자가 발생한 해는 2004년으로 무려 11명의 탈락자가 나오기도 했다. 면접 탈락자의 경우 다음해 필기시험을 치르지 않고 면접시험에 재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재응시에서도 탈락한 사례는 없지만 탈락자 입장에서는 1년이라는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큰 불이익이 발생한다. 더욱이 비교적 최근인 2015년에도 4명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등 수험생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

아울러 이미 1차 객관식과 2차 논술식 시험을 통해 충분히 실력이 검증됐고 단시간의 면접으로 인성과 자질을 평가하기 어렵다는 점, 면접시험 탈락자가 다음해 다시 탈락한 사례가 없다는 점 등에서 실효성이 없고 타 자격시험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면접시험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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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몰고허세 2018-11-18 02:00:18
놈사 수험생들이 얼마나
역량미달에 개허접하다고 보면
요즘도 면접도보냐 그러니 인정못받지
법무사도 면접폐지 햇다더라
걍 노무사 면접도 폐지해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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