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연구 공유로 평등‧행복 추구하는 ‘(사) 올 젠더와 법 연구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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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연구 공유로 평등‧행복 추구하는 ‘(사) 올 젠더와 법 연구소’ 창립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8.10.31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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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에 전수안 전 대법관, 이사장 전효숙 전 헌법재판관
창립 기념 컨퍼런스...‘젠더와 법, 과제와 전망’에 대하여

다양한 법 분야를 젠더 관련 시각으로 연구하여 그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단체, ‘(사) 올 젠더와 법 연구소’가 출범한다. 젠더와 관련된 법과 실무의 발전을 도모할 뿐 아니라 평등 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겠다는 지향점을 밝혔다.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창립기념 컨퍼런스를 갖는 ‘(사) 올 젠더와 법 연구소’는 전수안 전 대법관이 대표를 맡고 전효숙 전 헌법재판관이 이사장을 맡았다.

관계자는 “젠더담론의 홍수라고 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현실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보다는 갈등을 심화하는 양상으로 진행되기도 한다”며, “규범론 측면에서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고 이러한 위기를 해결하거나 완화하기 위하여 법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 보고자 여러 법학 연구자, 법률 실무가들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전수안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세션1 순서에서 전효숙 이사장의 기조강연과 뉴욕 시립대 이규 교수의 특강이 있게 된다. 이규 교수의 특강 주제는 “Law Too? From ‘#Me Too’ to Transgender Rights Movement in the USA Today”다.

세션2 순서는 대담회로 마련했다. 법무법인 원 강금실 대표의 진행 아래 “젠더담론에서 법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논할 예정인바, 패널로는 김선욱 전 이화여대 총장, 윤진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경환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박수진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가 참여한다.

컨퍼런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아래 링크(http://thesun.or.kr/newsletter/form_zen.html)를 따라가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유한결 연구원(T. 02-3019-2155)에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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