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선…속기 75점, 경위 69점, 사서 75점 등
[법률저널=이인아 기자]지난 8월 25일 실시된 국회 9급 공채 시험의 필기합격자가 확정됐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14일 필기합격자 77명을 확정‧발표했다.
올 국회 9급 공채 선발인원은 총 31명이고 이에 3,217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 1,264명이 실제 시험을 치렀고 77명이 합격했다. 선발인원의 약 2.5배수 범위에서 합격자가 결정된 결과다.
선발직류별 필기합격 현황(선발인원)을 보면 속기 21명(7명), 경위 7명(2명), 방호 21명(7명), 사서(일반) 13명(7명), 사서(장애) 0명(1명), 기계 5명(2명), 전산 4명(1명)이다. 또 통신기술 3명(1명), 전기 3명(1명), 방송기술 0명(2명)이다. 사서직(장애), 방송기술의 경우 과락으로 필기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합격선은 속기 74점, 경위 69점, 방호 70점, 사서(일반) 75점, 전기 71점, 기계 76점, 통신기술 74점, 전산 83점으로 나타났다. 속기 70점, 경위 63점, 방호 75점, 사서(일반) 70점, 기계 72점, 전산 80점, 통신기술 69점, 방송편성 75점, 방송제작 72점, 취재보도 69점, 촬영 49점, 방송기술 68점이다.
속기(70점→77점), 전산(80점→83점), 경위(63→69점), 방호(75점→70점), 사서 일반(70점→75점), 기계(72점→76점), 전산(80→83점) 등으로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합격선이 높아진 양상이다.
필기합격자 전원은 이어지는 실기 및 면접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실기시험은 경위직, 방호직에 한해 오는 20일 국회의사당 및 국회운동장서 진행되며, 이 외 직렬은 실기시험 없이 오는 10월 16일~18일 면접을 국회의사당서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