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1-20 18:32 (월)
[설문조사 결과] 2019년도 경찰간부시험 어땠나
상태바
[설문조사 결과] 2019년도 경찰간부시험 어땠나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8.09.18 14:2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사‧형법 어렵고, 행정학‧형소법 평이

[법률저널=이인아 기자]지난 15일 2019년도 경찰간부시험이 서울, 부산 등 전국 6곳(6개 고사장)에서 치러졌다. 현장 취재에서 응시자들은 전체적으로 전 시험대비 평이한 편이었으나 1교시 한국사와 주관식 민법총칙 등 과목은 체감 난도가 다소 있었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본지가 시험당일인 9월 15일부터 17일 정오까지 진행한 2019년도 경찰간부시험(일반)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난이도 의견은 분분했으나,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는 대부분이 1교시 한국사를 꼽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난이도 의견은 응시자별 상이한 모습이나 1교시가 어려웠다던 현장 취재와 온라인 설문조사 반응은 거의 일치한 모습이다. 이번 경찰간부시험 설문조에는 총 10명이 참여했다. 적은 인원이 참여한만큼 참고 정도로만 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응답을 통해 이번에 치러진 경찰간부시험이 어떠했는지, 그 현황을 살펴봤다.

■ 응답자 60% 주관식 선택 ‘민법총칙’
   응답자 90% 토익으로 영어대체…평균점 756.2점

경찰간부시험은 1교시 형법‧한국사(객관식), 2교시 행정학‧경찰학개론(객관식), 3교시 형사소송법(주관식 필수), 4교시 행정법‧경제학‧민법총칙‧형사정책 중 택1(주관식 선택)로 치러졌다. 단 영어는 토익, 지텔프, 토플 등 능력시험으로 대체됐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10명(유효 응답자) 중 6명(60%)이 이번 경찰간부시험 주관식 선택에서 민법총칙을 택했고, 4명(40%)이 행정법을 택했다. 응답자 중 경제학, 형사정책을 주관식 선택과목으로 택한 이는 없었다.

또 응답자 10명 중 9명(90%)이 토익점수를 영어 대체로 했고, 지텔프가 1명(10%)이었다. 토익의 경우 경찰간부시험 영어대체 인정 기준 점수는 625점 이상이다.

토익점수를 영어 대체로 한 응답자 8명(1명 점수 미공개)의 점수 분포를 보면 900점 1명, 800점 3명, 700점 3명, 650점 1명으로 이들의 평균점은 756.2점 가량이었다.

■ 응답자 50% “한국사 가장 어려웠다”
   객관식 4과목 점수 평균 합산점 338.25점

응답자 10명 중 5명(50%)이 이번 경찰간부시험 전체 난이도에 대해 어려웠다고 했고, 3명(30%)이 평이했다는 의견이었다. 2명(20%)은 쉬웠다는 생각이었다. 어려웠다 또는 평이, 쉬웠다는 의견이 반반으로 나온 것으로 볼 때 응시자 실력에 따라 난이도 관련 온도 차를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어려웠던 과목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10명 중 5명(50%)이 한국사를 꼽았고 이어 형법 3명(30%), 경찰학개론 2명(20%) 순이었다. 반면 가장 평이했던 과목으로는 응답자 3명(30%)정학을, 다른 3명(30%) 형사소송법을 꼽았다. 이어 경찰학개론 2명(20%), 형법‧행정법 각 1명(각 10%)이었다.

이로 볼 때 이번 경찰간부시험은 1교시 한국사, 형법 과목에서 변별력이 갈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문에 참여한 10명의 객관식 4과목 점수를 합산한 결과 평균 합산점은 338.25점 가량인 것으로 파악댔다.  전년대비 약간 높은 점수다. 점수 분포도를 보면 380점 1명, 350점 2명, 347.5점 1명, 340점 2명, 335점 1명, 320점 1명, 310점 2명이다.

■ 경찰간부시험 준비기간 1년 미만가장 많아
   재시생 응시↑…준비는 실강 또는 인강으로

이번 경찰간부시험에는 지난해에 이어 재시생들의 응시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중 4명(40%)이 2회째 응시하는 것이라고 답했고, 이번이 첫 응시라는 응답자는 3명(30%)으로 뒤를 이었다. 또 3회, 4회, 5회 이상 치르고 있다는 응답자도 각 1명씩 있었다.

이번 경찰간부시험 총 준비기간은 1년 미만이 50%(5명)로 가장 많았고 1년~2년 미만이 2명(20%), 2~3년 미만 1명(10%), 3년~4년 미만 1명(10%), 4년~5년 미만 1명(10%)이었다.

지난해는 2년~3년 미만 준비했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나 올해는 1년 미만이 가장 많은 모습이다.

시험 준비는 실강과 인강으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4명(40%)이 학원 강의, 다른 4명(40%)이 인터넷 강의로 준비했다고 밝혔고 나머지 2명(20%)은 독학했다고 했다. 응답자 8명(80%)는 경찰간부시험만 준비한다고 했고 2명(20%)은 타 공무원시험 준비와 병행한다고 답했다.

한편 응답자 나이대는 24세~27세가 5명(5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2세~35세 3명(30%), 28세~31세 2명(20%) 순이었다. 또 응답자 10명 중 8명(80%)가 가산점 혜택자였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ㅇㅇ 2018-09-19 07:13:11
지역인재7급 폐지나 축소 공론화해주세요. 지역인재의 유일한 존재이유는 피셋이었는데, 공채도 피셋화되면 이제 전공과목조차도 보지않고 듣보잡 지방대 애들끼리만 모여 컷 겨우 60에 불과한 지역인재는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지역인재7급은 이제 공채수험생들에 대한 역차별에 불과합니다. 지역인재 폐지나 대폭축소 공론화해주세요.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