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창단 10주년 공연 갖고 지역주민들과 소통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음악을 사랑하는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이 늦여름 더위를 식히는 클래식·국악·밴드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 곁을 찾아갔다.
부산대 로스쿨 음악동아리 「프로뮤지카(In dubio pro musica)」는 창단 1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저녁 7시 부산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것.
「프로뮤지카」(지도교수 계승균)는 부산대 로스쿨 개원과 함께 지난 2009년 창단됐다. 로스쿨 학생들의 음악동아리로, 클래식·국악·대중가요·밴드음악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함께 하며 법조계 및 시민사회와 소통해오고 있다.
1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날 공연은 총 90분간 클래식·국악·밴드음악으로 구성된 3부 무대로 꾸며졌고 전석 무료초대로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었다.
김두한 프로뮤지카 회장(로스쿨 9기)은 “매년 열리는 프로뮤지카의 정기공연은 많은 학습량에 지친 학우들에게 음악 연주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주민들과 지역 법조인 및 학생들의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공연을 준비하느라 폭염 속에서도 재학생 단원들이 열심히 땀 흘리며 준비했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해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신것이 참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