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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 효율적인 ‘수험 강의’ 선택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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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 효율적인 ‘수험 강의’ 선택법은?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8.08.30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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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행착오 겪으면 수험기간 길어져
자신한테 맞는 강사, 교재 찾는 게 중요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내년 시험 합격을 위한 공무원시험 준비생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합격자들은 강의를 들을 시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강사, 교재를 찾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강사를 찾지 못할 시 시행착오를 겪게 되는데 이것이 반복되다보면 결국 수험기간이 길어지는 상황으로 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신에게 맞는 강사, 교재를 찾는 기준은 수험생마다 다르므로 정해진 답은 없으나, 합격자들은 대체로 평소 자신이 어떤 강의에 흥미를 느꼈는지 생각해보고, 강사 후기를 찾아보거나 강의수가 얼마나 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는 게 좋다는 말이다.

▲ 공무원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또 이들은 본 강의 전 맛보기로 듣는 오티강의(샘플강의)를 듣고 자신에게 맞는 강의다 또는 맞지 않는 강의다 등을 알 수도 있지만, 오티강의만 듣고는 잘 모를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외 여러 요소를 살펴보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A합격자는 “강의를 들을 때 나는 나에게 맞는 강사나 교재를 찾는데 주안점을 뒀다. 강사를 잘 못 골라 시행착오를 겪으면 수험기간은 그만큼 길어지게 되는 것 같다”라며 “오티강의를 듣고 나에게 맞는 강의인지 아닌지 판단하기도 한다. 그것을 듣고도 강의를 바꾸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 나는 지루하지 않은 강의를 좋아해서 재치, 유머감각이 통하는 강사의 강의를 들으려 했다”고 덧붙였다.

B합격자는 “나는 강의를 들을 때 큰 학원, 유명한 강사 위주로 들었다. 유명한 강사가 강의력이 좋은 편이긴 하다. 안 맞으면 바꾸기도 하는데 나는 괜찮았던 것 같다”라며 “처음에 강의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오티강의는 그것만 들어서는 나랑 맞는지, 안 맞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 유명한 강사, 그리고 그의 강의 후기 같은 것을 많이 참고해서 강의를 선택하고 들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C합격자는 “나는 기본 강의만 듣고 문제를 많이 풀었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기본 강의만 듣고도 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강을 들을 때는 강의 양을 보고 들을지 말지 생각했던 것 같다. 과목 강의가 100강을 넘어가는 것은 너무 많아서 듣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D합격자는 “아무래도 잘 알려진 강사의 강의가 좋긴 하다. 무료강의를 몇 개 듣다보면 나에게 잘 맞는 강의를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인강은 반복해서 듣기 때문에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는 강의를 찾았다. 공부할 때는 필수, 선택 따로 하는 게 아니라 같이 하는 편이었다”고 전했다.

E합격자는 “재미있는 강의가 좋은 것 같다. 공부하면서 많이 웃었던 기억이 있다. 국어, 영어 말고는 암기과목이기 때문에 계속 듣다보면 외워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수험전문가는 강의 기준 설정 시, 그 기준이 반드시 자신의 실력이 돼야 한다고 전한 바 있다. 합격선에 있는 고득점자는 전 과정의 커리큘럼을 들을 필요가 없이 부족한 부분 또는 학원에서 단기간으로 하는 보충 강의를 듣는 게 더 낫다고 봤다.

반면 신규 또는 점수가 부족한 수험생의 경우 내용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기본 강의를 수강하되, 유명한 강사나 대중적인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말이다. 수험생들은 이 같은 점을 참고해 강의를 듣는 다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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