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급 공채 2차 발표 D-1, 누가 합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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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급 공채 2차 발표 D-1, 누가 합격할까?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8.08.28 19:17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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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6시 발표…130%에서 선발예상
전문가 및 합격생 초청…면접 경험담 전수
30일 오후 7시 ‘전문건설공제조합’서 열려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8년도 국가직 5급 공채(행정·기술) 2차 합격자 발표를 하루 앞두고 수험생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올해 경제학, 정치학, 행정학 등 대체로 문제의 난이도가 지난해보다 높아져 합격선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합격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합격자 명단을 확인하기까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없는 처지다.

이번에 재경직에 응시해 발표를 기다리는 김모(25)씨는 “지난 1주일 동안 뭘 해도 집중이 잘 안 돼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도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 내심으로 조금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행정 응시자인 이모(27)씨는 “점수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 보다 긴장되고 떨리는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신앙의 힘으로, 합격에 대한 기대감으로 마음을 다잡으며 버티고 있다”며 합격에 대한 강한 소망을 내비쳤다.

올해 5급 공채는 행정직과 기술직이 동시에 발표나기 때문에 2차 합격자 수가 크게 늘어난다. 행정직 2차 합격자 수는 선발예정인원(267명) 대비 1.3배수 수준으로 고려하면 345명 내외에 달한다. 기술직도 선발예정인원(71명)을 고려하면 90명 내외다.

따라서 올해 행정직과 기술직 합격자는 무려 435명 내외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9일 저녁 6시에 판도라 상자가 열려야만 자신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 ‘귀 쫑긋’…지난해 9월 27일 오후 6시 동작구 전문건설공제조합에서 열린 5급 공채 2차 합격자 대상 ‘무료 면접설명회’에 참석한 2차 합격생들이 강사의 말에 귀를 쫑긋 세우고 경청하고 있다. 이날 면접설명회는 2차 합격자 340명 중 310여명이 참여해 열기가 가득했다. 올해는 30일 오후 7시 지난해와 같은 장소에서 행정직과 기술직 공동 설명회가 진행된다.

올해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떨어질 것이라는데 응시자 사이에서는 이견이 없다. 필수과목 대부분이 어려웠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였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예상보다 낙폭이 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지난 9일 발표된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제2차시험 합격자의 평균 점수도 54.00점으로 지난해(57.14점)보다 3.14점 하락했다. 이 중 일반외교 분야의 합격선은 지난해에 비해 2.34점 내려간 52.06점이었다.

그러나 5급 공채 2차 합격의 기쁨을 누릴 여유가 없다. 최종 관문인 면접이 버티고 있다. 올해 면접 대상자도 약 130%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여 338명을 최종 선발할 올해도 면접에서 97명 안팎에서 탈락할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의 면접 부담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법률저널은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수험생들의 면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면접설명회를 개최한다.

면접에 대한 수험생의 불안이 크고, 면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법률저널은 2006년부터 이 분야의 전문가와 합격생 등을 초청해 무료로 면접설명회를 개최해 왔다.

그동안 5급 공채 2차 합격자들은 발표 다음날 열리는 법률저널이 주최하는 ‘무료 면접설명회’에서 면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곧바로 스터디를 구성하고 곧바로 면접 준비에 돌입하게 되는 게 하나의 관례로 굳어졌다. 지난해도 전문건설공제조합에서 열린 면접설명회는 합격생 340명 중 약 320명이 참여, 면접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올해는 행정직과 기술직 공동으로 면접설명회를 갖기 때문에 참석자가 4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면접설명회는 30일 오후 7시부터 신대방동에 위치한 전문건설공제조합(보라매병원 맞은편)에서 열린다.

올해 무료 면접설명회도 면접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통해 역량면접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 합격자 3명(행정직, 기술직)이 참여해 ‘면접 이렇게 뚫었다’ 주제를 통해 면접을 준비한 경험담을 진솔하고 자세하게 전한다.

또 면접특강이 무료로 진행될 뿐만 아니라 참석자에게 그동안 기출문제 등 면접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무료 면접설명회는 참여 신청을 하셔야만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신청은 합격자 발표 후 법률저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여 신청자는 확인 후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된다. 또한 참여자 가운데 응시표소지자에게는 후원하는 은행에서 행운의 2달러를 지급한다.

신청접수는 30일 오후 4시까지만 접수를 받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해는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수험생들이 몰려 열기가 뜨거웠다.

한편 법률저널은 강화된 직무역량 면접을 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인바스켓과 공동으로 면접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바스켓은 역량평가와 관련된 업무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으로, 역량평가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김용욱 대표(변호사)는 대원외고를 거쳐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 한국외대 로스쿨을 졸업한 이후 지금까지 역량평가와 역량면접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7급 수습과 공채, 5급 공채(행정·기술), 민간경력자, 국립외교원 외교관후보자 등의 면접 코칭으로 인기 상한가를 찍고 있기도 하다.

컨설팅 장소는 서초구에 위치한 인바스켓 회사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바스켓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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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2018-08-29 06:03:08
제발 합격하게 해주세요~!!

제발 2018-08-29 01:04:51
하나님 제발 합격하게 해주세요 ㅠ_ㅠ

합격 2018-08-28 22:36:18
하나님, 나도 합격 먹게 해주세요. 나도 30일 갈수 있겠죠!

갓상연 2018-08-28 22:14:34
저도 합격시켜주세요!

기대 2018-08-28 21:34:29
30일 모두 가즈아~~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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