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 중국, 일본, 한국 학자들 ‘국제인도법’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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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 중국, 일본, 한국 학자들 ‘국제인도법’ 논한다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8.08.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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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국제적십자위원회 공동주관
2018 동북아시아지역 국제인도법 교수연수회 개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명순구)이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와 함께 오는 20일(월)부터 22일(화)까지 고려대에서 “2018년 동북아지역 국제인도법 교수연수회(Northeast Asia Training Course for University Lecturers on International Humanitarian Law)”를 공동 개최한다.

1863년 설립된 ICRC는 국제법의 한 분야인 국제인도법(IHL)을 동북아시아 지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 널리 보급하고자 IHL 연수회를 10년이 넘게 진행해왔다. 2015년 고려대 로스쿨은 ICRC와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 내 교육자, 군경 및 행정 공무원, 각국 적십자사 및 적신월사, 그리고 시민단체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4박5일 일정의 연수회를 한국에서 처음 시행한 바 있다.
 

 

이번 2018년 행사는 동북아시아 4국(몽고, 중국, 일본, 한국) 소재 대학 기관 교수자들만을 대상으로 2박3일 동안 실시할 예정이며 교수자 및 신진학자 3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IHL의 기본 개념과 원칙, 적용범위, 국제인권법과의 관계, 그리고, 현대전에서의 무력행사, 신기술이 반영된 무기 사용 규제, 환경보호, 개인의 국제형사책임, 국제적신월사 및 국가별 적십자사의 활동, 국제인도법 교육자료 활용 및 교수방법론 등 12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강연자 중에는 ICRC 동아시아 지역 대표단과 한국 사무소 관계자, 홍콩 중문 대학, 일본 도시샤 대학, 중국 정법대학, 고려대 로스쿨 교수, 한국 외교부와 한국국방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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