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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1천호 특집] 법률저널 지령 1천호 발행…고시 역사 새겨진 나이테
이상연 기자  |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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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0  12: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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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법률저널이 창간 20년 만에 지령(紙齡) 1천호 발행이라는 국내 수험전문지 사상 최초의 기록을 달성했다. 1998년 5월 11일 창간호를 발행한 이후 2018년 8월 10일 자로 지령 1천호를 맞았다. 주간지로 20년간 1042주 동안 1천호를 발행한 셈이다.

신문의 나이를 재는 방법은 흔히 두 가지로 쓰인다. 창간 기념일을 기준으로 연도를 세워 창간 몇 주년식이다. 또 하나는 한 호씩 쌓아 올린 지령으로 계산하는 나이다.
 

   
 

창간일 기준으로 나이를 세는 방식은 편리지만 정밀하지는 않다. 중간에 건너뛴 발행 기간이 포함될 수도 있고 제호가 바뀌거나 월간도 창간 몇 주년을 내세울 수 있다.

하지만 발행 횟수에 따라 한 호씩 더해가는 지령으로 따지면 정확한 나이가 산출된다. 신문이 중단된 기간은 건너뛰기 때문이다. 그런 방식으로 계산한 1천호는 고시 전문지 역사상 법률저널이 처음이다.

1천호의 나이테에는 엄청난 분량의 고시사가 담겨 있다. 평면으로 지면을 펼치면 얼마만 한 넓이가 될까. 이 광대한 지면에는 수험생들이 공부해온 모습과 생활을 날줄, 씨줄로 엮은 고시사가 깨알 같은 글과 사진으로 축적되어 있다. 소중한 기록 자료다.

주간지인 법률저널은 연간 50호를 기준으로 쉼표 없이 달려왔다. 재정난으로 신문을 내지 못할 상황에서도 발행을 멈추지 않았다.

1천호에 도달하기까지 지면에 수록된 수많은 뉴스와 등장하는 다양한 합격생은 또 얼마나 많을까. 법률저널에 소개된 각종 고시의 수석 합격자를 비롯한 수많은 젊은 인재들이 법조계와 국가의 각 분야에서 동량지재(棟梁之材)로 성장했다.

지령 1천호에 이르기까지 신문을 만든 소속 기자들의 땀과 노력, 노심초사도 컸지만, 독자의 적극적인 지지가 더 중요했다. 지령 1천호는 법률저널만의 자랑이 아닌 이유다. 전국의 모든 수험생의 성원이 담겨 있는 고시사의 거대한 기록이자 상징물이다. 
 

   

▲1998년 4월 24일. 고시도 정보시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고시촌 정보신문인 ‘사랑방’의 제호로 창간 준비 1호가 발행된데 이어 한주 뒤인 5월 4일 창간 준비 2호가 발행됨으로써 고시정보시대를 열게 될 신문의 잉태를 예고했다.
 

   

▲5월 11일 창간호에서 발행인 인사를 통해 고시정보의 제공과 더불어 수험생의 입장을 대변하고 시험을 주관하는 행정기관과의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신문의 방향을 밝혔다.
 

   

▲1999년 4월 8일 제43호. ‘고시정보신문’ 제호의 글씨체가 변경되고 편집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되었다. 또 지면도 16면으로 증면되면서 더욱 많은 콘텐츠로 신문다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2001년 4월 24일(142호). 본지가 창간 3돌을 맞이하여 ‘고시정보신문’에서 현재의 ‘법률저널’로 제호를 변경하고 지면도 32면으로 증면했다.
 

   

▲2018년 8월 3일(999호). 7년간 유지해온 신문의 외형을 타블로이드판에서 2005년 10월 7일(399호)부터 ‘대판’으로 바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타블로이드판은 들고 보기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글씨체 크기, 레이아웃(지면구성), 시각물 처리 등 신문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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