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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1천호 특집] 법률저널 뉴스 ‘Hot 100’
이상연 기자  |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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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0  12: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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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법률저널이 10일 자로 지령 1천호를 맞이하여 2017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어떤 기사가 뜨거운 반응을 보였는지 조회 수를 조사했다. 지난 1년여 동안 쏟아진 수많은 기사 가운데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Hot 100’을 정리했다. 100위 안에는 5급 공채 관련 기사가 2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9급 공무원 관련 기사, 로스쿨, 사법시험 등의 기사가 인기를 끈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회 수 ‘Hot 5’에 합격수기가 4개나 차지할 정도로 합격수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편집자 주 -
 

   
 

-Hot 1∼20위

지난해 7월 14일 자에 실렸던 합격수기가 조회 수 ‘탑’을 기록했다. 5급 공채 재경직에 합격한 유경원 씨의 초시 합격수기이다. 이 합격수기는 1년 동안 23만9248건의 조회 수를 기록해 독자들로부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년 만에 23만9천여 건의 조회 수는 기록적인 수치다. 서울대 경제학부 재학 당시 그는 법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만20세인 2014년에서야 처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으며 그해 초시로 바로 합격한 묘령의 재원이었다. 2014년 초시로 합격한 후 학업 등의 여러 사유로 3년간 유예생활을 끝내고 올해 5월 연수원에 들어가 현재 교육을 받고 있다. 수기에서 그는 후회가 남지 않도록 그 순간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Hot 2’에도 합격수기가 올랐다. 올해 2월 5일 자에 실린 오동규 씨의 공무원 합격수기는 10만4960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특히 그는 2017년 국가직 7급 인사조직 차석 합격에다 지방직 7급도 동시에 합격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게다가 대부분의 수험생과는 달리 군 복무생활을 하며 공무원 수험 준비를 했다는 점에 관심을 끌었다. 그는 공부시간이 많이 확보되지 않아 효율적인 공부방법론을 치열하게 연구했고 어느 정도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고, 터득한 공부방법론을 수기로 소개했다.
 

   
 

조회 수 3위는 인터뷰 기사였다. 실패의 아픔을 극복하고 5급 공채 국제통상식 수석 합격을 차지한 강해림 씨에 관한 인터뷰 기사로, 조회 수는 10만4468건을 기록했다. 대학 시절 영문기자로 활동하면서 동문 고위공직자들을 인터뷰하면서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에 받은 감명과 평소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바람이 5급 공채 도전으로 이어지게 됐다. 수험기간 힘든 일이 닥칠 때마다 고진감래라는 말을 생각하며 어려움을 참아 내 마침내 꿈을 이루어냈다.

조회 수 4위도 합격수기가 차지했다. 지난해 5월 25일 자에 실린 오상훈 씨의 7급 세무직 수석 합격기로 9만5867건의 조회 수를 나타냈다. 오 씨는 2016년 국가직 9급 세무직 차석, 2016년 국가직 7급 세무직 수석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행정학을 전공했지만 세법을 잘 알면 개인 입장에서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고, 국가적 측면에서는 소득 재분배 과정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세무직에 도전해 수석의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조회 수 ‘Top 5’에 역시 합격수기가 올랐다. 지난해 9월 6일 자에 실린 주나현 씨의 공인회계사 수석 합격수기다. 조회 수 8만6791건을 기록했다.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과 4학년 재학 중 공인회계사시험 수석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수기에서 본인에게 맞는 공부를 우직하게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주변 진도에 신경을 덜 쓰고, 자신이 맞다고 생각한 공부법과 계획을 믿으려 했다고 했다.

이 밖에 ‘Top 20’에는 마지막 사법시험에서 최연소를 차지한 이승우 씨의 인터뷰, 20세에 알파벳 익힌 야구선수가 사법시험에 합격한 장권수 씨의 스토리를 담은 인터뷰, ‘배수의 진’ 치고 1년 만에 노무사시험 합격한 조경찬 씨의 합격수기 등도 수만 명의 관심을 끌었다.

-Hot 21∼40위

조회 수 21위는 지난 4월 7일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에 대한 응시자들의 반응을 다룬 기사였다. 서울대 로스쿨 합격 3인방의 인터뷰는 조회 수 5만1012건으로 23위를 차지해 지난 1년 여간 로스쿨 관련 기사 중 조회 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를 고시촌에서 온전히 보낸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 이사장 오윤덕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인터뷰도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일반기사로 ‘더불어민주당, 사시 폐지이어 행정고시 폐지?’, ‘서울대 등 주요 로스쿨 지망자의 스펙을 보니…’, ‘공인회계사시험, 고려대 2년 연속 1위 차지’, ‘올 행정고시 기술직, 서울대-한양대 박빙 승부’ 등의 기사가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0∼40위’에서도 인터뷰와 합격수기가 다수 올랐다. 지난해 외교관후보자 최연소 합격한 백경민 씨의 인터뷰, 전기감리기술자 황민욱 기술사의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인터뷰, 지난해 5급 공채 일반행정 수석을 차지한 김내리 씨의 합격수기, 법무사시험 수석 합격한 박정준 씨의 합격수기, 공무원시험 합격수기 등이 주목을 받았다.

-Hot 41∼60위

‘Hot 41’에는 올해 제7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소식을 다룬 속보가 높은 관심을 끌었다.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의 회의 종료 후 1,599명을 합격자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법률저널이 단독 보도했다. 이어 지난 5월 19일 자 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에 대한 응시자 반응을 다룬 기사가 뒤를 이었다. 또한 ‘성균관대 글로벌리더학부, 2017년 고시 3관왕 달성’ 제하의 기사가 조회 수 3만9387건으로 ‘Hot 44’을 기록했다. 2017년도 국립외교원, 5급(행정) 공채, 입법고시에서 합격자를 배출하여 글로벌리더학부 재학생이 한해에 소위 ‘고시 3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어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 일반기사로 예비시험 법안 발의, 국가직 9급 공채 지원자 현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률 등의 기사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합격수기로는 이한 씨의 관세사 수기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전문직에 대해 진로를 고민하던 중에 우연히 알게 된 관세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공부를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합격의 기쁨을 독자들과 나눴다.

인터뷰에선 의대생 출신으로 7급 공무원이었던 그가 공시생 살리는 학원 원장으로 변신한 정명재 원장의 스토리가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지난해 5급 공채 최연소로 합격한 김상민 씨의 인터뷰도 주목받았다. 그는 고시 도전 약 2년 만에 재시로 ‘행정고시의 꽃’이라는 재경직에 최종 관문을 통과한 인재다. 김 씨는 포항 대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 경제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이다. 법무사시험 최연소 합격자 배수현 씨의 인터뷰도 ‘Hot 60’에 들었다. 법무사시험 합격자 대부분이 40∼50대다. 하지만 배 씨는 딸뻘인 만25세의 나이로 최연소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Hot 61∼80위

‘Hot 61’에는 ‘민주 더미래 硏, 5급 공채 폐지…민간특채 확대에 대한 반발 확산’이라는 제하의 기사가 차지했다. 더미래연구소의 5급 공채 폐지 제안은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각계의 비판이 쏟아졌다. 급기야 민주당은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는 해명까지 내놨다. 또한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를 앞둔 시점에 관련 기사가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올 5급 공채 6개 직렬 수석합격자 면면을 보니…’의 기사도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국가직 9급 공채에 대한 전문가의 총평도 조회 수가 3만을 넘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올 로스쿨 신임검사 명문대 출신 감소’라는 제하의 단독 기사도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인터뷰에선 ‘5급 공채의 꽃’ 재경직 수석 꿰찬 김혜린 씨의 인터뷰가 3만4255건으로 ‘Hot 64’에 올랐다. 연세대 경제학과 4학년 재학 중에 합격한 그는 평소 경제학을 좋아하고, 앉아서 공부하는 것이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행시 도전의 모멘텀이었다고 말했다. 변리사시험에 최종합격하기까지 수험기간은 불과 1년 5개월, 동차 합격에 수석까지 거머쥔 조성민씨의 이야기도 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입법고시 최연소 합격자인 이동현 씨의 인터뷰도 관심을 이끌어냈다. 그는 다른 데 눈 돌리지 않고 오직 입법고시를 목표로 공부한 끝에 최연소 합격에 법제직 최고득점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합격수기 역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7급 관세직에 합격한 박인덕 씨의 합격수기, 서울대 로스쿨에 입학한 김시온 씨의 로스쿨 합격수기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성균관대 글로벌리더학부를 졸업하고 2018학년도 서울대 로스쿨에 합격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해 마지막 사법시험에서 수석의 영예를 안은 이혜경 씨의 합격수기도 주목받았다. 수기에서 그는 10년 이상의 수험생활 과정에서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 등 기나긴 수험생활의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장수정 씨의 양과 합격수기도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장 씨는 2016년 법원행시 수석을 차지한데 이어 2017년 사법시험에도 합격해 양과 합격자로 기록됐다.

-Hot 81∼100위

‘Hot 81’에는 인터뷰가 차지했다. 변리사시험 최연소로 합격한 김민석 씨의 이야기로, 조회 수 3만441건을 기록했다. 만21세의 나이에 성적 부진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1점씩 올리자는 노력 끝에 마침내 합격의 꿈을 이루어냈다. 입법고시 수석과 행정고시 동차로 양과 합격한 정한슬 씨의 인터뷰도 독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정한슬 씨는 지난해 7월 입법고시 일반행정 수석을 꿰찬 데 이어 같은 해 행정고시 일반행정에도 합격해 양과 합격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5급 공채 재경직 수석 합격한 김혜린 씨의 합격수기도 ‘Hot 100’에 들었다. 5급 공채 법무행정직 수석 합격한 송진규 씨의 합격수기 또한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 사법시험 최연소 합격자인 이승우 씨의 합격수기, 마지막 사법시험 수석 합격자로 기록된 이혜경 씨의 인터뷰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일반기사로는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장소 기사,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 원서접수 기사, 계리식 공무원시험 시행 여부 기사, 2018 공무원시험 공채 일정 기사, 군무원시험 일정 기사, 9급 공무원시험 고교과목 폐지 관련 기사, 지역인재 7급 공무원시험 선발 기사 등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방통대 로스쿨은 사교육의 블랙홀이 될 게 뻔하다’라는 제하의 사설이 2만7838건의 조회 수로 ‘Hot 100’에 들어 방통대 로스쿨 도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음을 방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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