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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 공부 시 유의할 점(3)
이인아 기자  |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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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9  1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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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하려 하지 말고 무조건 최선 다해야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G-TELP(지텔프) 공부 시 적잖은 수험생들이 이 문제를 맞으면 몇 점, 저 문제를 맞으면 몇 점 이렇게 계산하면서 하곤 한다. 어디에서 몇 개를 맞고, 또 어디에서 몇 개까진 틀려도 된다는 그런 계산을 하면서 공부하는 것이다.

수험전문가는 이런 계산적인 공부는 아무런 의미가 없고 회의감만 올 뿐, 수험생들은 이런 마음을 버리고 무조건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공부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1타에듀 지텔프 로크 김정한 강사는 “계산하면서 공부하게 되면 내가 이것을 맞출 수 있을까 이런 회의감이 올 수 있다. 공부할 때 분명히 아는 문제인데 이것이 만약 시험에 나오면 내가 이걸 맞출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몇 개 틀려도 되고 이 정도만 맞으면 되겠다하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무조건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물론 계산적인 공부를 해도 점수가 잘 나올 수는 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전략적인 공부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

가령 직장인이 전날 술을 마시고 다음날 출근하면 그 여파로 술을 먹지 않은 사람보다 일이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 술 마시면 일을 더 잘하는 사람도 있긴 하나 그 수는 많지 않다. 공부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또 수험생들은 공부시작 전에 기출문제 등을 통해 어디에서 무슨 문제가 나온다는 등 이런 걸 따지곤 한다. 하지만 이런 행위 역시 하지 않는 게 좋다. 그 문제가 안 나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기출문제를 공부하는 것은 그 문제를 통해 다른 문제 출제 방향성 등을 예측하는 데 의의가 있어야 한다.

기출문제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공부하면서 ‘이런 문제가 나왔다’라고 해야지, ‘예전에도 그랬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런 데서 30~40% 비중으로 이런 문제들이 나올 것이다’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고 바람직하지 않다.

로크 김정한 강사는 “여러 자료들이 데이터로 나타나지만 내가 치는 건 결국 OX다. 구체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데이터를 가지고 어디서 이런 문제가 몇 문제 나온다가 아니라 이런 문제가 나왔다 하는 그 개념으로 정리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출문제만 봐도 된다면 누구나 다 백점을 맞을 것이다. 데이터에 너무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데이터도 구체적으로 들어가 봐야지 아무것도 준비 안한 상태서 보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기출문제 보는 것도 결국 이 문제를 통해서 다른 문제를 예측하는 것이다. 그냥 보는 건 예측범위로 확대가 안된다. 구체적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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