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울시 하반기 경채 공무원시험 경쟁률 17.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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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울시 하반기 경채 공무원시험 경쟁률 17.8대 1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8.08.08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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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명 선발에 6,656명 지원

[법률저널=이인아 기자]속기, 운전, 의료기술, 간호직 등 총 375명을 뽑는 올 서울시 하반기 경채 시험에 총 6,656명이 지원해 17.8대 1의 전체 평균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잠정). 서울시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경채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이 같이 나왔다.

지난해는 278명 선발에 6,216명이 지원해 22.4대 1의 전체 평균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올해는 지원자 수가 전년대비 7%가량 늘었으나, 선발인원 또한 34%가량 크게 늘어 선발인원과 지원자 수에 따른 경쟁률은 다소 낮아진 모습이다.

▲ 서울시 9급 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류는 207.0대 1의 속기 9급이었고, 이어 의료기술(물리치료) 9급 75.7대 1, 의료기술(방사선) 9급 72.0대 1, 선박항해 9급 56.0대 1, 의료기술(임상병리) 9급 48.4대 1 순이었다.

이번 경채에서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았던 간호 8급은 27.0대 1의 경쟁률을, 운전 9급은 7.9대 1의 경쟁률을 각 보였다. 속기직은 지난해(219.0대 1)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의료기술, 간호직, 운전직 등도 올해 수험생에 큰 호응을 얻은 모습이다.

올 서울시 하반기 경채 시험은 오는 10월 13일에 실시된다(시험장소 9월 28일 공개). 시험은 직류별 3과목을 치른다. 시험문제는 비공개다. 단 고졸 기술직은 인사혁신처 위탁 출제된 과목(10개)의 경우 공개며, 시 자체 출제 과목(10개)은 비공개로 한다.

필기합격자는 11월 14일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11월 24일 인성검사, 12월 17일~21일 면접을 거쳐 12월 28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취업지원대상자, 정보화자격증 소지 등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자는 필기시험 전일인 10월 12일까지 요건을 갖춰야 하며, 필기시험일을 포함한 4일 이내(10월 13일~16일)에 서울시 접수사이트에서 자격증의 종류 및 자격번호 등을 입력하면 된다.

수험생들은 가산 등록 등 유의사항을 다시 한 번 잘 확인토록 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 2018년 서울시 하반기 경채 지원현황(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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