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 특정직 7급 공채 선발
상태바
대통령경호처, 특정직 7급 공채 선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8.08.02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9월 13일~29일 접수…
내년 일반상식→PSAT로 변경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대통령경호처가 지난달 30일 특정직 경호공무원 7급(경호주사보) 공채 선발 계획을 밝혔다.

기관에 따르면 경호분야에서 약간 명을 뽑으며, 응시는 198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토익 등 공인영어성적 점수 보유자(2016년 9월 28일 이후 응시)에 한한다.

영어성적의 경우 토익은 700점, 텝스 625점(신텝스 340점), 토플(PBT 530/IBT 71), 지텔프 65점 이상 등이다. 시험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성검사, 체력검사, 일반면접, 논술시험, 신체검사, 심층면접 등으로 이뤄진다.

▲ 공무원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서류전형에서는 응시자격기준 적격여부를 판단하며 필기시험은 일반상식(객관식 100문항)을 치른다. 인성검사는 성격특성 및 태도 진단검사로 이뤄지며 체력검사에서는 윗몸일으키기(!분), 배근력, 제자리 멀리뛰기, 10m왕복달리기, 달리기(남 2000m, 여 1200m) 등 5종목을 실시한다.

또 일반면접은 인성 및 개인역량 등을 평가(영어면접 포함)하고 심층면접에서는 품성, 직무적합도, 잠재역량 등을 평가한다. 최종합격자는 전체 시험성적을 일정한 비율로 종합한 후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3일부터 28일까지 대통령경호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10월 13일 실시되고 10월 16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10월 18일~19일 인성, 체력검사 및 논술시험이 이어지며 10월 22일~23일 일반면접, 10월 30일~31일 신체검사 및 심층면접을 거쳐 12월 말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한편 내년 경호공무원 공채는 필기시험 과목이 현 일반상식에서 PSAT로 변경된다. 또 국가직 민간경력 7급 시험일과 한날 치르게 된다.

PSAT(Public Service Aptitude Test) 공직적격성평가로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 3개 영역으로 치러진다. 현재 공무원시험 5급 공채, 지역인재 7급, 민간경력채용 5, 7급 등에서 PSAT가 시행되고 있으며 2021년 경에는 국가직 7급도 PSAT가 도입될 예정이다.

경호공무원 시험도 내년부터 PSAT로 치러짐에 따라 수험생들은 사이버 고시센터에서 기출문제 등을 통해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