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 흔히 알려진 ‘인삼사포닌’의 정식명칭은 ‘진세노사이드’이다. 인삼은 Rg1, Rb1, Rb2, Rc, Rd, Re, Rf 와 같은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우리나라 홍삼공정 과정에서 Rg3와 같은 ‘특이 진세노사이드’ 성분들이 생성되고 있다.
인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성분, 이는 홍삼에 존재하는 활성성분으로 바로 ‘진세노사이드 Rg3(알지쓰리)’이다. ‘진피아상(GINPIA: Ginseng Panax Innovation Award)’, 세계인삼과학상으로 알려져 있는 이분야의 수상자인 블라드미르 북산교수(Dr. Vladmir Vuksan)는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교수로써, 인체임상실험을 통하여 다시 한번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였다고 밝혔다.
Rg3성분은 항암보조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이미 Rg3 만을 주성분으로 구성하여 오래전부터 개발되었다. 이러한 성분적인 부분에 대한 부작용의 안전성을 검증받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약리 효능 효과에 대하여 논문들이 Rg3를 다루는 사례 또한 많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논문들에 있어서 논란들이 많이 야기 되고 있다. 바로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에 한정되어 있는 환경이 바로 그 이유이다. 실제 Rg3를 복용하게 되는 현실적인 부분과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들이 많기 때문이다.
수많은 루머와 논란 속에 캐나다 블라드미르 북산 교수의 사람을 대상으로 Rg3가 강화된 홍삼농축분말(OKBT)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고혈압 관련 인체임상실험논문(Effect of Rg3-enriched Korean red ginseng on arterial stiffness and blood pressure in healthy individual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을 발표하였다.
이는 미국 고혈압 학회지 뿐만 아니라, 한국 고려인삼 학회지에 게재되어 대한민국 홍삼의 효능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위 논문에 따르면, Rg3가 강화된 홍삼농축액 분말 400mg을 경구섭취 하게 되는데 이 용량은 논란의 중심에 있던 현실 반영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적정 용량으로서 일반 경질캡슐 두 개 정도 되는 용량으로 진행되었다.
일반인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실험에서 대동맥증대지수(혈관 이완 기능 향상도 검사), 상완수축혈압, 중심동맥수축혈압, 중심동맥확장혈압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현상과 더불어 부작용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건강한 사람에게 Rg3가 강화된 고려홍삼이 심혈관질환 위험 관리 전략으로서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블라드미르 북산 교수는 IRB(임상실험 심사위원회)를 거처 고려홍삼 사포닌 Rg3에 관련하여 심혈관질환과 당뇨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실험을 완료한 상태이고, 관련 논문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논문은 캐나다 당뇨협회와 캐나다 St. Michael’s 병원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와 같이 실험을 통한 논문에 따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고려홍삼이 부작용과 각종 논란에 중심에서 오해를 탈피한 검증된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전 세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