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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직 9급 공무원 면접시험 중
이인아 기자  |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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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0  18: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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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공직관, 전문지식, 시사 등 질문 준비  
“필기점수 높다고 자만은 금물…끝까지 최선을”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7월 시도별 지방직 9급 면접시험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9일부터 면접 일정에 들어갔다.  

경기도의 경우 원서접수~필기합격자 발표까지는 경기도가 총괄하지만 필기합격자 발표 이후 면접(인성검사 실시 여부 포함)~최종합격자 발표는 도를 포함 32개 도, 시군별(경기도, 수원시, 고양시, 용인시, 연천군 등)로 진행한다. 면접이 각 기관별로 이뤄지므로 기출문제 등을 통해 자신이 면접 볼 기관이 요구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고 그에 맞게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안성시와 양평군이 면접을 진행했으며 10일 현재 시흥시, 이천시, 수원시, 용인시, 파주시, 김포시, 부천시, 화성시가 면접을 이어가고 있다.

   
▲ 지난해 경기도 9급 면접시험장에서의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오는 11일에는 오산시, 군포시, 고양시, 안양시, 평택시가 면접 일정에 들어가며, 12일에는 경기도, 구리시, 포천시, 성남시, 의정부시, 동두천시가 면접을 본다. 또 13일에는 광주시, 하남시, 양주시, 여주시, 과천시가, 16일에는 안산시, 남양주시, 광명시가 면접을 진행하며 17일에는 의왕시가, 18일에는 가평군 면접으로 경기도 면접 일정이 마무리된다. 면접 응시대상자들은 자신이 면접 볼 지역, 시간, 장소 등을 다시 한 번 잘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경기도 9급 면접시험에는 앞서 진행된 국가직 9급 시험 중복합격자들의 응시가 눈에 띌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국가직 9급 최종합격자들이 경기도 시험에도 합격해 면접시험에도 응시하는 것이다. 국가직 9급 최종합격자들이 경기도 면접시험에도 응시해 최종적으로 합격한다면 국가직 9급 임용대신 경기도 임용으로 행보를 바꿀 수 있다.

국가직 9급 면접은 5분 스피치, 개별면접으로 진행되고 응시인원이 많기 때문에 면접 내용의 매뉴얼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모습이다. 가령 공무원이 갖춰야할 덕목을 묻는 질문, 업무전문성을 묻는 질문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경기도를 포함해 지방직의 경우 기관별로 면접이 진행되므로 기관별 내부에서 정한 방침에 따라 면접 질문이 전부 상이할 수 있다.

국가직과 지방직 면접 진행 방식이 다르고, 국가직 합격자들이 다소 안이하게 지방직 면접을 준비한다면 국가직 합격자가 지방직 면접에 응시할 시 대응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해 면접 준비를 더 열심히 한다면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방직 9급 면접은 직렬에 따라 그 질문내용이 다르지만 최근 일행직의 경우 지역인재를 뽑는 만큼 대체로 그간 지역현안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뤄왔다. 지역현안 외 업무전문성, 사회이슈, 시사상식, 공직관, 인성, 지원동기, 경험 등을 묻는 질문도 나온다. 하지만 지방직 시험은 지역인재를 뽑는 특성상 지역현안에 대한 질문이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준비를 잘 해야 한다.

단순히 지역에서 어떤 사업이 추진 중이고 이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이 아니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는 질문이 이어지므로 이에 대한 준비를 잘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 테면 이런 사업을 추진키 위해 벌어지는 문제에 대해 공무원으로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이 사업이 추진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이 사업이 진행됐을 때 어떤 기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지, 사업 진행 시 나의 어떤 장점이 발휘될 수 있는지 등이 그것이다.

경기도의 경우 응시 기관을 수험생이 선택할 수 있다. 이에 가령 의정부에 거주하는 수험생이 과천시에 지원해 필기합격하여 과천시 면접을 보는 경우 등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 때 응시 지역에 오래 살지 않았을 경우 그 지역현안에 대해 자세히 알기가 어려울 수 있다. 때문에 지역현안에 대한 질문이 깊게 들어가면 응시자는 당황할 수 있다.  이에 기출문제 등을 통해 지역현안 질문에 어떻게 답을 할지 고민을 해봐야 한다.

또 면접에는 지역현안 외 인성, 지원동기, 업무 부처 하는 일, 업무 전문지식, 자기소개, 봉사경험 등 질문도 빠짐없이 나오므로 이에 대한 준비도 잘 해야 한다. 아울러 필기성적이 높다고 면접 준비를 소홀히 해선 안 된다. 이는 시도 인사 담당자들이 누차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 채용관계자는 “어떤 문제가 나온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다. 공무원 자세나 이런 거 잘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지방직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지역현안에 대한 질문도 준비를 해야 하겠다. 특히 필기합격 점수가 높다고 자만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 면접도 하나의 시험이다.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18년 경기도 9급 일행직(일반모집) 필기합격현황 및 면접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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