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 필기합격자 발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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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 필기합격자 발표 중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8.06.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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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선 들쑥날쑥…오는 2일부터 면접 시작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지난 5월 19에 실시된 지방직 9급 시험의 필기합격자가 시도별로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올 지방직 9급 일행직(일반모집) 필기합격선은 시도별 증감폭이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현재 경북, 제주를 제외한 14개 지역이 필기합격자를 발표한 상태며, 경북도는 오는 7월 5일에, 제주도는 7월 6일에 각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4개 시도의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지방직 9급 일행직(일반모집) 필기합격현황(선발인원)을 보면 강원 294명(266명), 경기 1,745명(1,333명), 경남 572명(534명), 광주 191명(174명), 대구 321명(268명)이다.

▲ 지난 5월 지방직 9급 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또 대전 137명(114명), 부산 312명(295명), 세종 58명(48명), 울산 134명(122명), 인천 242명(197명), 전남 583명(490명), 전북 391명(386명, 당초 합격인원), 충남 443명(368명), 충북 283명(281명)이다.

전북, 충북, 강원, 경남, 울산, 부산, 경남, 광주 등 지역은 선발인원대비 110% 범위내에서 합격자가 결정됐고 대구, 대전, 세종, 충남, 인천, 전남 등 지역은 120% 범위에서, 경기도는 130% 범위에서 합격자가 정해진 모습이다. 선발인원대비 필기합격자 결정 범위가 높을수록 면접 경쟁률이 높다는 점에 유의한다.

올 지방직 9급 일행직 시험은 행정학 등 선택과목에서 다소 체감 난도가 높았으나 국어, 영어, 한국사 등 필수과목이 평이하게 출제돼 전체적으로 풀 만 했다는 게 응시자들의 생각이었다.

이에 따라 합격선이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낮아지거나 높아지거나 하는 쏠림 현상이 나오지 않고 시도별 증감폭이 상이한 양상이다. 같은 날 실시된 올 지방교행직의 경우 17개 시도교육청 모두 전년대비 합격선이 낮게 나왔다.

14개 시도 중 강원, 경남, 광주, 세종, 전남, 전북 등 지역은 전년대비 합격선이 약간 낮아졌고, 대구, 대전, 울산, 인천, 충남, 충북 등 지역은 합격선이 높게 나왔다. 또 경기, 부산 등 지역은 전년 수준으로 합격선이 형성됐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고양시가 380.28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양시가 380.09점으로 전국 최고점을 보이고 있다.

필기합격자를 발표한 기관은 7월~8월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7월 2일~6일 전북도가 가장 먼저 지방직 9급 면접을 진행하며 7월 9일~12일 세종, 7월 9일~13일 강원, 7월 9일~18일 경기, 7월 11일~16일 대전, 7월 16일~19일 인천‧울산, 7월 16일~15일 전남, 7월 16일~27일 충남, 7월 17일~20일 광주, 7월 17일~27일 부산, 7월 23일~8월 10일 충북, 7월 24일 경남, 7월 24일~30일 대구시가 면접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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