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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 32점 '문법' 공략법은?
이인아 기자  |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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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6  16: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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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필요 없는 시제, 가정법 등 출제多
현재‧과거형 불규칙 기본동사 암기 필요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수험전문가들은 G-TELP(지텔프) 32점을 맞기 위해선 무엇보다 문법 위주 공부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지텔프 문법은 어떻게 접근‧공략해야 할까. 1타에듀 이현아 강사를 통해 알아보자.

일단 지텔프는 문법(26문제), 청취(26문제), 독해 및 어휘(28문제)로 구성됐고 이 중 32점의 경우 3개 영역 총점 96점을 맞으면 된다. 96나누기 3을 하면 지텔프 평균 32점을 얻는 것이다.

문법에서 70점을 맞고 나머지에서 2~30점을 보완하면 지텔프 32점이 나온다. 문법에서 6~70점을 맞고 나머지 청취, 독해에서 소위 줄만 세워도 맞을 수 있는 점수인 것이다.

지텔프 32점을 목표로 한 수험생은 우선 이러한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 문법위주의 공부만으로 32점을 충분히 얻을 수 있는데, 그렇다면 문법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지텔프 문법은 빈칸문제로 다 나온다. 공무원시험 영어의 경우 문장 처음부터 끝까지, 문장 끝날 때까지 어디가 잘못됐는지 묻고 이를 못 찾는 수험생들이 참 많다. 하지만 지텔프 문법은 빈칸문제로 묻는 게 딱 정해졌다. 가령 구조상으로 여기는 동사를 묻는다거나, 시제를 묻는다거나, 목적어 들어갈 자리를 묻는다거나 하는 것이다.

주어 다음이 빈칸이면 동사인거고, 동사 다음이 빈칸이면 목적어 들어가는 게 정해져있는 게 그 예다. 지텔프에서는 동사에 나왔으면 그게 시제나 가정법인 경우가 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즉 지텔프 문법의 3분의 1이상이 시제나 가정법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현아 강사는 “가정법의 경우 구구단이라고 표현한다. 3곱하기 7은 21 이런 구구단과 같이 문법은 이거 다음에 이게 나오면 답은 이거다! 하는 공식이 있다. 해석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 if 다음 주어 다음 과거를 썼으면 조동사 다음 동사원형 이렇게 찾으면 된다. 지텔프 문법은 눈을 뜨면 3초 만에 풀 수 있는 문제들이 3분의 1이상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텔프 평균 32점은 문법에서 6~70점만 받아도 얻을 수 있는 점수다. 지텔프 32점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해석이 필요 없고 문장 구조를 볼 필요가 없는 문제만 맞춰도 된다. if만 보이면 가정법 문제구나 이렇게 들어가면 된다. if 앞에 had+pp 형태가 보이면 뒤에 조동사 다음 have pp를 찾으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영어 아닌 알파벳을 그냥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텔프 문법이 26문제인데 32점의 경우 이렇게 풀 수 있는 문제가 70%가 넘는다는 후문이다. 이현아 강사는 “조동사, 접속사, 접속부사 등 해석 문제 30%정도를 빼고는 나머진 보고 형태를 그냥 찾으면 된다. 문법 26문제 중 해석문제가 30%라고 하면 6~7문제 정도인데 이를 제외한 나머지 20문제 정도는 그냥 보고 형태를 찾으면 되는 것이다. 지텔프 문법 6~70점은 영어실력이 아니라 눈을 뜨고 포인트를 찾아내는 연습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텔프 문법은 해석 필요 없이 풀 수 있는 문제 70%, 해석이 필요한 문제 30% 정도로 나오는데 지텔프 32점을 목표로 한 수험생들은 전자의 경우만 제대로 공부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현아 강사는 “주어에 해당하는 명사에 s가 붙어있으면 복수인 게 맞고, 동사 s붙으면 주어가 3인칭 단수인데 이것조차도 영어기초가 없는 사람들은 개념이 안 잡혀있다. 근데 이런 걸 확인하는 문제도 한 문제도 안 나온다. 동사의 수 개념도 안 묻고, 영어에서 가장 쉽다고 보는 주어, 동사, 수일치도 안 나오기 때문에 되게 쉽게 접근할 수 있다. 32점 이상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수동태 등 이런 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한 번 더 봐야하지만 32점을 목표로 한 수험생들은 이런 것까지 생각 안 해도 점수를 맞게끔 문제가 나온다”고 전했다.

지텔프 문법에서는 시제, 가정법, 준동사(동명사, to부정사) 암기가 중요하고, 해석을 필요로 하지 않는 문제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기초가 없는 수험생들은 혼자하기보다 강의와 제대로 책을 통해 힌트를 찾아야 한다. 이현아 강사의 ‘한 번에 끝내는 취향저격 지텔프’ 책이 답을 찾는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이현아 강사는 “시제는 해석을 하면 외국인도 틀릴 수 있다. 해석을 하면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다. 우리가 한국인이지만 한국어 100%에 맞는 문법만 쓰는 건 아니지 않나. 해석 않고 힌트를 찾아서 그걸로 문제를 풀면 해석을 하지 않아도 답을 3초 만에 찾을 수 있게 된다. 관계대명사, 관계부사, 조동사, 접속사 이런 것을 이해할 정도면 32점은 걱정 없는 실력이다. 나는 ‘한 번에 끝내는 취향저격 지텔프 32점’ 내 책에는 일부러 이런 건 다루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현아 강사는 또 문법에서 시제 관련 현재, 과거형 불규칙 기본 동사 정도는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령, 가다의 동사가 go이고 과거형 갔다는 went를 쓰는 데 영어기초가 없는 사람들은 이게 다른 뜻의 단어인 줄 안다는 것이다.

그는 “시제, 특히 과제시제를 풀기 위해서는 went가 go의 과거형인 것을 알아야 하는데 가다의 동사인 걸 몰라서 못 찾는 경우도 있다. 가령 문제에 yesterday가 나오면 go의 과거인 went를 찾아야 하는데 went의 뜻을 몰라 답을 못 찾는 것이다. 기본동사에 소위 삼단변화라고 하는 것, 이것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재, 과거형 불규칙으로 바뀌는 기본동사 정도는 뜻과 함께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다의 come과 과거형 came, 사다의 buy 과거형 bought도 현재와 과거를 구분 못해 답을 못 찾는 수험생이 생각보다 많다는 후문이다. 이현아 강사는 “혼자하면 공부 방법론을 잘 모른다. 기본 학습이 더해진 다음 제대로 된 교재와 강의를 택해 힌트를 빠르게 접목해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텔프 수험생 중에는 돈이 없어서 준비를 망설이는 이도 적지 않다. 돈이 없다고 혼자 공부하지 말고, 한 달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자금을 모은 뒤 강의와 책을 사서 공부하는 것이 훨씬 낫다. 돈이 없어서 준비하지 못하면 계속 점수를 취득할 수가 없다. 제 때 점수를 취득하지 못하면 시험까지 1년을 기다려야 한다. 빨리 목표점수를 얻기 위한 계획을 세워야한다는 게 이현아 강사의 말이다.

또 시험장에 가서는 모든 문제를 최선을 다해 풀라는 조언이다. 문법을 풀고 나면 시간이 반 이상 남는데 그렇다하여 남은 청취, 독해문제도 찍기보다 최선을 다해 풀라는 것이다.

이현아 강사는 “지텔프 32점을 목표로 시험을 봤는데 실제는 32점 이상 나오기도 한다. 그러면 군무원 9급 응시요건에서 7급 응시요건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시험장에서 32점만 맞아야지 이런 한계를 정하기보다 찍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최선을 다해 풀면 더 좋은 점수를 얻어 또 다른 기회를 갖게 될 수도 있다. 수험생들이 똑똑한 전략으로 준비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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