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선발 첫 LEET전국모의고사 성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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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선발 첫 LEET전국모의고사 성적 올라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8.06.18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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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 결과, 원점수 합계 38→43.4개로 상승
언어이해 17→18.5개, 추리논증 21→24.9개로
24일 시행 제4회 전국모의고사 최다 인원 응시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이번 제3회 전국모의고사 전체적으로 난이도도 적당하고 기출유형과도 비슷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모의고사 시행해 주셔서 학생으로서 감사드립니다.” “지난번 시험에 비해 괜찮았다. 1회에서는 언어이해에서 아쉬움이 좀 있었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개선이 있었던 것 같다. 추리는 2회와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 같다. 계산 문제 등은 실전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서 출제된 문제들에 비해 훨씬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채점을 해보니 생각보다 많이 틀렸던 점은 아쉽지만 앞으로도 지금 수준의 출제가 유지됐으면 한다.”

17일 법률저널 제3회 LEET 전국모의고사가 2019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을 한 달여 앞두고 실전훈련을 하려는 수험생들의 열기 속에서 치러진 가운데 응시한 한 수험생들의 반응이다.

이번 제3회 LEET 전국모의고사는 17일 한양대 제1공학관 시험장을 비롯해 전국 6개 지구에서 치러졌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로스쿨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열정으로 가득 찼다.

제3회 시험은 앞서 치러진 시험에 비해 한층 깔끔하고 발전된 출제를 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본시험이 치러지는 실제 시험장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고득점을 위한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는 회를 거듭할수록 응시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열기가 뜨겁다.

제4회 건국대 법학관 고사장은 이미 마감될 정도로 본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실제 시험장에서 경험해보기 위해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게다가 28일 서울의 고사장 배정이 공개되면 실제 시험장에서의 실전연습은 제5회와 제6회 두 번의 기회밖에 없다.

특히 28일 서울의 고사장 배정이 확정되면 7월 1일 시행하는 제5회 전국모의고사부터 실제 시험장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연세대(광복관, 백양관), 성균관대, 건국대(상허연구관), 한양대 제1공학관 고사장에 배정 받은 수험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3회 전국모의고사부터는 장학금 2천 5백만 원이 걸린 장학생 선발을 겸하고 있으며 서울대 사회대, 경영대 학생들의 단체 응시와 고려대 자유전공학부, 성균관대와 한양대 로스쿨 준비반 학생 등 주요 대학의 로스쿨 준비생들도 대거 응시하면서 본시험 못지않은 치열한 순위 경쟁이 될 전망이다.

성적우수자 장학생은 법률저널 LEET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6회 모두 응시한 자로, LEET 성적(논술 제외)을 표준점수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순으로 총 18명을 선발하고, 1천5백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면학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협찬과 심사로 8명을 선발하고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면학장학생 역시 총 6회 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6회 모두 응시한 자로, 성적이 응시자 중 상위 30% 이내에 든 자다.

17일 치러진 제3회 전국모의고사 가채점 결과, 지난 2회보다 성적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교시 언어이해는 원점수 평균 18.5개로 지난 2회(17개)보다 상승했다. 언어이해 영역의 최고점도 25개에서 26개로 올랐다.

2교시 추리논증은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점수 평균은 24.9개로 지난 2회(21개)보다 3.9개나 올랐다. 최고점 역시 30개에서 34개로 뛰었다.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원점수 합계는 43.4개로 지난 2회(38.1)와 1회(38개)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회차를 거듭할수록 점수가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3회 모의고사의 최종정답은 21일 확정되며 성적통계는 22일 공개될 예정이다. 채점 상황에 따라 성적공개는 빨라질 수 있다.

한편, 장학생 선발 두 번째 시험인 제4회 전국모의고사는 24일 건국대 상허연구관과 법학관 등을 포함해 전국 6개 지구 7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오는 제4회 전국모의고사는 본시험을 3주 앞두고 시행하는 시험으로 최다 인원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미 건국대 법학관의 고사장은 마감됐으며 나머지 고사장도 대부분 마감이 임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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