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1차 합격자, PSAT 평균 2.6개월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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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1차 합격자, PSAT 평균 2.6개월 공부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8.06.15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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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후보자, PSAT 평균 2.8개월 공부
헌법, 5급 공채 1.8개월…외교 2.1개월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8년도 1차 PSAT 합격자들의 평균 공부 기간은 2.6개월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교관후보자의 경우 평균 2.9개월 공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자 가운데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다. 응답자는 5급 공채 1차 합격자 826명이며, 외교관후보자는 104명이다.

‘PSAT 공부기간’을 묻는 조사에서 5급 공채 1차 합격자들은 ‘2개월’이 37.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개월’이 24.5%로 뒤를 이었다. ‘1개월’ 단기간에 합격한 응답자도 21.9%에 달했다. ‘4개월’은 4.4%에 그쳤으며 ‘5개월 이상’은 11.9%였다.

외교관후보자 1차 합격자의 경우 5급 공채보다 공부기간이 좀 더 길었다. 외교관후보자의 PSAT 공부기간은 ‘2개월’이 34.0%로 가장 많았지만 ‘3개월’도 31.9%로 5급 공채(24.5%)보다 더욱 많았다. 또한 ‘4개월’도 10.6%로 5급 공채(4.4%)보다 많았다. ‘5개월 이상’은 11.7%로 5급 공채와 비슷했다.

1차 합격자들의 PSAT 응시횟수를 조사한 결과, 5급 공채의 경우 PSAT 평균 응시횟수가 2.9회로 나타났다. 외교관후보자의 경우 평균 2.3회 응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PSAT 응시횟수 조사에서 5급 공채에서는 2회와 3회가 각각 25.3%, 26.3%로 많았다. 또한 초시에 합격한 응시자도 19.4%에 달해 소위 ‘피셋형 인간’도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4회 응시자는 15.2%였으며 ‘5회 이상’ 응시자는 13.2%였다.

외교관후보자는 재시 응시가 40.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초시가 25.5%로 뒤를 이었으며 3회는 22.3%였다. 4회와 ‘5회 이상’은 각각 8.5%, 3.2%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가장 적절한 PSAT 전국모의고사라고 생각하는 시험’을 묻는 조사에서 5급 공채 1차 합격자들의 65.8%가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를 꼽았다. 5급 공채 1차 합격자들의 ‘열의 일곱’이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셈이다. 반면 A학원(4.3%), B학원(1.4%), C학원(7.9%), D학원(19.7%), E학원(1.0%) 등으로 나타났다.

실제 올해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에는 8회에 걸쳐 1만5천여 명이 응시할 정도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매회 평균 약 2천명이 응시할 정도로 타 PSAT 모의고사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절대 우위를 보였다.

외교관후보자 1차 합격자 역시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가 압도적이었다. 응답자의 63.8%에 달해 5급 공채와 비슷했다. 반면 A학원(4.3%), B학원(1.1%), C학원(9.6%), D학원(20.2%), E학원(1.1%)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헌법은 PSAT 합격선에 크게 영향을 미칠 정도로 과락률이 높았다. 하지만 합격생들의 헌법 공부기간은 2개월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헌법 공부기간’을 묻는 조사에서 5급 공채 1차 합격자의 경우 평균 1.8개월 공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PSAT보다 1개월 정도 짧았다. 외교관후보자의 경우 평균 2.1개월로 5급 공채보다 좀 더 길었다.
 

5급 공채 1차 합격자들의 헌법 공부기간은 ‘1개월’이 49.6%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38.2%)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2개월’은 35.3%에서 33.6%로 감소했으며 ‘3개월’도 16.8%에서 12.0%로 줄었다. ‘4개월’은 1.1%에 그쳤고 ‘5개월 이상’ 공부는 3.7%에 불과했다.

외교관후보자 1차 합격자의 경우 헌법 공부기간은 ‘2개월’이 37.2%로 가장 많았으며 ‘1개월’이 33.0%로 뒤를 이었다. 이어 ‘3개월’ 22.3%, ‘4개월’ 4.3%, ‘5개월 이상’ 3.2% 등으로 조사됐다.

5급 공채 1차 합격자들의 2차 응시 경험은 평균 1.0회였으며 외교관후보자는 0.6회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5급 공채에서는 2차 응시 경험이 없는 1차 합격자는 49.9%로 절반을 차지했다. 2차 1회 응시는 25.8%였으며 2회(12.1%), 3회(7.3%), 4회(2.6%), 5회 이상(2.3%) 등으로 나타났다.
 

외교관후보자는 2차 응시 경험이 없는 1차 합격자는 58.5%로 5급 공채보다 더욱 많았다. 1회 응시는 26.6%였으며 2회 10.6%, 3회 3.2%, 5회 이상 1.1%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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