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볼 때 기억하겠다는 마음으로 공부”
1. 기본계획
1차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50여일밖에 없었기 때문에 한 번 볼 때 되도록 기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모의고사문제 및 문제집을 풀 때에는 시간에 맞추어 풀려고 항상 노력했고, 한 과목을 공부하다 지겨우면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방식으로 집중력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모든 과목의 최근 5년간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출제경향에 맞춰 공부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 과목별 공부방법
(1) 헌법
기본강의에 비해 분량이 적은 핵심강의를 테잎으로 들으면서 책을 일회독한 후, 판례강의를 테잎으로 듣고 최신판례 역시 테잎으로 정리했습니다. 판례의 주요 논리와 결론을 함께 암기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이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한국사
우선 한영우 著 <다시 찾는 우리 역사>를 읽어 큰 흐름을 정리하는 동시에 이영철 著 <한국사총론>을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암기했습니다. 이틀 동안 하는 마무리 모의고사 강의를 들으며 입법고시 등 올해의 기출문제를 접해보았던 것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3. 마무리
시험을 며칠 앞두고부터는 1차 시험 답안지를 복사하여 직접 답안지 작성을 해보면서 시간을 조절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헌법은 판례집의 밑줄 부분만을 대략 훑어보았고, 한국사는 암기하기 까다로웠던 부분과 순서의 기억이 중요한 부분 위주로 읽어보았습니다. 그 외에 영어는 기출문제집만으로 공부하였고, 국제법과 국제경제법, 국제경제학은 2차 공부의 기억을 되살려가며 객관식 문제집을 풀어보았습니다.
4. 건강관리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손을 깨끗이 씻고 비타민C를 섭취하며 몸을 따뜻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푹 자되 낮 동안엔 맑은 정신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강관리에 유의하시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박지숙전문기자ㆍ국제통상수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