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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NPO법센터, NPO활동가 법률교육·변호사 양성 연수 가져
이성진 기자  |  lsj@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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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1  14: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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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활동가들의 운영 전문성 향상을 위한 NPO운영워크숍”
제3기 NPO 법률지원 변호사 양성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 중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설립한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의 비영리단체(NPO: Non-Profit Organization) 법률지원 활동(프로보노 활동) 및 인재 양성의 행보가 돋보인다.

동천 산하 동천NPO법센터(센터장 유욱)은 지난 7일(목)~8일(금) 양일에 걸쳐 NPO활동가들의 운영 전문성 향상을 위한 NPO운영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태평양 제2별관 3층 아카데미실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 약 45명의 NPO활동가들이 참여해 NPO 관련 법체계, 비영리 세무, 저작권, 인사노무, 기부금품법 등 NPO 운영과 관련이 깊은 법률분야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것.

   
 
   
▲ 지난 7일(목)~8일(금) 양일에 걸쳐 진행된 NPO활동가들의 운영 전문성 향상을 위한 NPO운영워크숍 모습

즉 서울시NPO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NPO운영에 관여하고 있는 활동가와 NPO운영/설립에 관심 있는 활동가들이 모두 참여해 NPO 운영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나눈 자리였다.

1일차에는 NPO 관련 법체계 및 운영에 필요한 법률지식을 주제로 재단법인 동천의 이희숙 상임변호사, 비영리 세무 핵심 쟁점을 주제로 재단법인 동천 정순문 변호사가 워크숍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비영리 저작권 분쟁 예방 및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오픈넷의 박지환 변호사, 비영리 인사노무를 주제로 법무법인 우공의 박상진 변호사, 기부금품법 정복하기 및 지원사업을 주제로 동천NPO법센터 송시현 변호사가 워크숍을 진행했다.

각 워크숍에서는 참석자들이 사전에 질의했던 각 NPO의 사례와 고민들을 중심으로 그 주제를 맡은 변호사의 설명과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강의와 관련된 여러 질의응답과 각 단체의 사례에 대해 나눴다.

교육에 참가한 NPO상담소 이선아 활동가는 “NPO운영을 위해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아 조금 힘들었지만 이틀간의 워크숍은 의지와 시간이 있는 NPO라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들이 언제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NPO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의 강연에 감동했고 앞으로 있을 NPO운영전문가 과정에도 많은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천NPO법센터는 이번 워크숍 과정을 모두 수료한 20여명의 활동가가 소속된 NPO를 대상으로 5월 말부터 6주간 교육을 진행해 7월 초 임명 예정인 제3기 NPO법률지원단 변호사들과의 1대1 매칭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NPO법률지원단과 매칭된 NPO는 향후 최소 2년간 전담 프로보노 변호사의 안정적인 법률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재단법인 동천은 이번 NPO운영워크숍 과정을 시작으로 NPO 활동가의 전문성을 향상해 더 안정적으로 NPO를 운영, 각 NPO 고유의 활동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PO 운영전문가 과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현재 진행 중인 동천NPO법센터의 법률지원 활동(프로보노 활동) 수행 변호사 양성을 위한 ‘제3기 NPO법률지원단 연수’는 지난 5월 29일(화)부터 7월 3일(화)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고 있다.

1, 2회 연수에 이어 조기에 참여 신청이 마감된 이번 과정에는 첫 시간부터 강의실이 꽉 찰 정도로 많은 변호사들이 참석해 NPO 법률지원에 대한 식지 않는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 7월 3일까지 진행 중인 동천NPO법센터의 법률지원 활동(프로보노 활동) 수행 변호사 양성을 위한 ‘제3기 NPO법률지원단 연수’ 모습 / 사진: 재단법인 동천

이번 제3기 NPO법률지원단 연수에는 NPO 활동가와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고 있는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활동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자신들이 오랜 시간 활동하며 쌓은 단체 지원을 위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NPO의 이해(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 소장), 기부금품(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염형국 변호사), 인사/노무(법무법인 우공 박상진 변호사), 세무/회계(삼일회계법인 NPO지원센터 변영선 센터장), 저작권 및 개인정보보호(사단법인 오픈넷 박지환 변호사)에서는 NPO를 지원할 변호사들이 자주 접하게 될 법률 케이스를 다루며 마지막 회차에서는 NPO 활동가와 NPO를 지원하는 변호사들이 함께 모여 “NPO를 지원하는 변호사의 자세”라는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 소장이 진행한 첫 시간에는 ‘NPO의 이해와 설립절차’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 시간에는 다양한 NPO들에 대한 정의, 변호사들의 도움이 필요한 NPO 운영사례, NPO 설립절차 등 NPO를 대상으로 법률지원을 하는 변호사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다루어졌다.

이번 연수를 수료한 변호사들은 지난 1, 2기 NPO법률지원단 변호사들과 같이 각자가 희망하는 분야의 NPO와 1대1로 매칭되어 NPO들이 필요한 법률지원을 제공하는 프로보노 활동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재단법인 동천은 지난 2일(토) 오후 2시,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제2별관 아카데미실에서 제3회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 교육(NK릴레이트: North Korean Refugee Legal Aid Training & Empowerment)를 실시했다.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약 40여 명의 변호사와 활동가 등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법률지원을 위한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은 2015년부터 매년 공익활동 주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각 공익분야별로 발간하고 있는 공익법총서의 4번째 결과물인 「사회적경제법연구」를 출간했다는 소식이다.

이번에 발간된 공익법총서 4편 「사회적경제법연구」는 그 동안 사회적경제에 관하여 법학 또는 법실무 관점에서 상대적으로 연구가 부족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사회적경제법·제도를 중심으로 여러 전문가들의 폭넓은 연구를 두 차례의 세미나를 거쳐 정리한 성과물이다.

다양한 분야의 공익활동과 그에 관련된 법 제도를 심도 있게 조명, 검토하기 위해 발간해 오고 있는 ‘공익법총서’로 제1편 ‘공익법인연구’, 제2편 ‘장애인법연구’, ‘제3편 이주민법연구’가 앞서 출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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