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공법기록연습 기록편+해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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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공법기록연습 기록편+해설편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8.06.07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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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탁 / 도서출판 피데스(fides) / 50,000원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어느덧 제7회에 이른 변호사시험이 회차를 거듭하며 수험생들에게 좀 더 엄밀한 법지식과 실무 적응력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감안하면, 오류를 줄이고 적절한 해설로 학생들을 과목에 대한 정확한 이해의 길로 안내하여 그 학습의 부담을 줄이고 공부의 수준을 제고할 수 있는 한권으로 정리되는 수험대비서는 더 절실해진다.

이 책 『공법기록연습』은 변호사시험 ‘공법기록형’ 과목과 관련하여 그동안 7회에 걸친 변호사 본시험과 2012년부터 2017년까지의 주요 모의시험(종합시험) 공법기록형 문제에 대한 해설 자료를 강의용 교재로 재구성한 것이다.

공법기록형의 경우 대다수 로스쿨에서 3학년 수업에 처음 개설되는 문제 등과 겹쳐 3학년 6월 첫 모의고사(종합시험)를 앞두고 서야 비로소 처음 시험 유형을 접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로 인해 로스쿨 학생들 대다수는, 변호사시험 과목 중 특히 기록형에 대해 상당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두려움을 조기에 날려버리기 위해서는 기록형에 대한 시험준비 역시 가능하면, 2학년 때부터 관련 기출문제를 수시로 접하면서 문제의 유형과 그 답안 작성을 위한 제대로 된 기본기를 다질 필요가 있다는 것.
 

 

이 책은 그동안의 변호사 본시험과 모의시험 기출문제 대부분에 대한 풀이방법을 상세히 재구성한 것이다. 이 책이 지닌 다른 종류의 공법기록형 강의교재나 수험서와 비교되는 가장 큰 차별점은 학생들로 하여금 문제에서 주어진 기록 본문내용 중에서 답안 작성에 필요한 주요 핵심쟁점(답안에 적을 내용)을 어디서 어떻게 하면 추출해 낼 수 있는지에 관한 기술이 연마될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이다.

저자 성중탁 경북대 로스쿨 교수(사법연수원 34기)는 “적어도 변호사시험 과목 중 공법기록형 시험만큼은 이 책 한권만 보면 된다는 자부심을 담아 혼신을 다하였다”며 “이번 개정판은 초판에서 일부 틀리거나 불완전한 문구, 지나치게 긴 장문의 답안 등을 최대한 줄이고, 수정 보완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이미 변호사시험 기출문제나 모의시험 문제를 막론하고 적확한 해설의 면에서는 독보적이라고 정평이 나있다. 오랜 노고로 저자가 원고를 새로이 다듬고, 출판사 내부의 거듭된 교열과 내용에 대한 검토 끝에 새로이 발행된 본서가 기존 마니아층에 더해서 미래를 준비하는 예비 법률가들에게 손꼽히는 안내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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