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회 9급 공무원시험 평균 경쟁률 10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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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회 9급 공무원시험 평균 경쟁률 107대 1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8.06.01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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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선발에 3,217명 지원
전산직 503대 1 최고 경쟁률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국회사무처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접수취소기간 포함) 올 국회 9급 공채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총 30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 전체 3,217명이 지원해 107.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국회 9급 공채 전체 평균 경쟁률을 보면 2014년 136.8대 1(23명 선발에 3,148명 지원), 2015년 126.8대 1(20명 선발에 2,536명 지원), 2016년 170.6대 1(18명 선발에 3,072명 지원), 2017년 104.8대 1(39명 선발에 4,088명 지원)이었다.

국회 9급 공채 시험을 마치고 고사장을 나가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지난해의 경우 예년대비 선발이 크게 증가한데 따라 지원자도 1천명 이상 크게 늘어난 양상이었으나, 올해는 선발이 줄면서 지원자가 전년대비 21%가량 감소한 모습이다.

올 국회 9급 공채 구분모집별 경쟁률을 보면 속기직 68.0대 1, 경위직 80.0대 1, 방호직 77.8대 1, 전기직 176.0대 1, 기계직 166.5대 1, 통신기술직 181.0대 1, 방송기술직 71.0대 1, 사서직(일반) 108.5대 1, 사서직(장애) 12.0대 1, 전산직 503.0대 1이었다.

2016년에는 전산직이 670.0대 1, 2017년에는 679.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올해도 전산직이 503.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회 9급 공채 시험은 필기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단, 속기, 경위, 방호직의 경우 필기시험 후 실기시험을 거쳐 면접을 치른다. 속기직 실기시험은 한글속기능력을 검증하며, 경위 및 방호직은 체력시험(100m달리기, 1,000m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좌우악력)을 진행한다.

국회 9급 필기시험은 직류별 필수 5과목이며 100분간 치른다. 과목별 5지선다 20문항이다.

필기시험은 오는 8월 25일 실시되며 9월 14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필기합격자에 한해 10월 16일~18일 면접을 거쳐(속기, 경위, 방호직은 9월 20일~10월 2일 실기시험 후 면접 진행) 10월 19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 출처:국회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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