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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계리직 공무원 177명 증원, 355명 선발
이인아 기자  |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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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31  17: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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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명→355명 최종 선발…6월 5일부터 접수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계리직 원서접수가 오는 6월 5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우정사업본부가 올 계리직 공채 시험 선발인원 177명을 증원했다. 기관은 지난 3월 당초 178명을 선발키로 했으나 추가수요발생으로 지난 28일 177명을 증원한 355명을 최종 선발키로 했다.

우정사업본부가 선발인원은 확정하나 시험 진행은 각 우정청이 한다. 우정청별 증원현황을 보면 강원 13명, 경북 19명, 경인 37명, 부산 16명, 서울 14명, 전남 15명, 전북 15명, 제주 5명, 충청 43명이다. 특히 경인우정청과 충청우정청의 증원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 2016년 계리직 시험을 마치고 고사장을 나가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증원을 포함한 우정청별 최종 선발인원은 강원 21명, 경북 40명, 경인 76명, 부산 32명, 서울 45명, 전남 34명, 전북 27명, 제주 11명, 충청 69명이다.

2016년 계리직 시험 선발인원은 총 205명이었으나 올해는 증원에 따라 2016년 대비 150명 많은 355명을 뽑게 됐다. 2014년 계리직 지원자는 4만여명, 2016년에는 4만 5천여명이 지원했다. 2년 새 5천여명의 지원자가 늘어난 것이다. 올해는 선발인원도 확대돼 지원자가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직의 경우 2017년부터 워드, 컴활 등 정보화자격증 가산을 폐지했다. 계리직은 국가직으로 2016년 이후 치러지는 올 시험에 정보화자격증 가산을 폐지한 형태로 진행된다. 정보화 자격증 가산 폐지로 가산 혜택을 받은 이들이 줄어듦에 따라 올 계리직 시험은 그 어느 때보다 실력으로 당락이 좌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계리직 원서접수는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9개 우정청에서 일제히 이뤄진다. 접수는 응시하는 우정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우정청별 응시 거주지제한이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잘 확인한 후 접수를 해야한다.

필기시험은 오는 7월 21일 실시된다. 한국사, 우편 및 금융상식, 컴퓨터일반 등 3과목을 60분 간 치른다. 2016년 시험에서는 3과목 모두 기출 외 영역에서 출제가 많이 이뤄져 어려웠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또 우편 및 금융상식의 경우 1문제 출제 오류로 문제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올해는 2016년때보다는 문제가 조금 더 좋게 나올 수 있다는 게 수험가의 전망이다.

계리직시험은 직장을 다니면서 준비해온 기존 계리직 수험생은 물론 타 일반직 공무원시험과 병행 준비하는 수험생도 많다.

특히 후자의 경우 6월 서울시 시험을 보고 7월 계리직 시험을 볼 가능성이 높은데 일반직과 계리직 시험 과목이 다른 만큼 이 두 시험을 준비해 모두 합격하는 것보다 한 시험을 택해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합격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게 수험가 측의 설명이다.

   
▲ 올 계리직 공채 증원 및 최종선발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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