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 한국사 총평(남부고시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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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 한국사 총평(남부고시학원)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8.05.21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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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지난 19일 지방직 9급 시험이 치러졌다. 시험을 마친 응시자들은 전체적으로 평이한 편으로 출제됐고 한국사의 경우 어려원 문제가 몇 몇 있었으나 지난 4월 국가직 9급때보다는 무난했다는 설명이었다. 수험전문가도 이들의 반응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번 지방직 9급 한국사는 어떠했는지 남부고시학원 한국사 노범석 강사의 총평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노범석 남부고시학원 한국사

< 총 평 >

2018년 지방직 9급 한국사는 올해 국가직 9급보다는 훨씬 쉬웠으며, 작년 지방직 9급과 유사한 난이도였다. 낯선 주제들과 지엽적인 내용으로 난이도를 무리하게 높였던 4월 국가직에 비해 공부한 만큼의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적절한 난이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문항 유형은 단순문답형 문제가 7개, 자료제시형이 12문제(원문사료 3문제, 응용자료제시 9문제), 순서나열형은 1문제였다.

시대사로는 전근대사에서 13문제, 근현대사에서 7문제 출제되었다. 전근대사에서는 선사 1문제, 고대사 3문제, 중세사 3문제, 근세사 1문제, 근대태동기에서 3문제 출제되었으며, 근현대사에서는 근대 1문제, 일제 5문제, 현대 1문제 출제되었다. 근현대사에서는 일제 시대에서 가장 많이 출제된 것이 특징이다.

분류사로는 정치사 14문제, 경제사 1문제, 문화사 5문제 출제되었으며, 사회사에서는 한 문제도 출제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통합형 문제는 정치사 통합형 1문제, 문화사 통합형 1문제로 총 2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서 고난도 및 변별력 있는 문항은 3~4개 정도 있었다. 그 중 고난도 문항으로는 환구단 설치, 사직에서 제사 지낸 것 등 고려시대 국가제사에 대해 비교적 지엽적으로 물어본 10문제가 있었다. 또한 삼국의 정치제도를 묻는 5번 문제, 각 시기별 건축물에 대해서 물어보고 있는 8번 문제, 빈출 주제가 아닌 서유구를 단독으로 출제한 17번 문제 등이 변별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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