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LEET 첫 시험, 1천여명 진검승부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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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LEET 첫 시험, 1천여명 진검승부 펼친다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8.05.07 19: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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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부산 등 6개시에서 일제히 진행
지난해 1회보다 3배 이상 증가…열기 ‘후끈’
서울대·고려대·성균관대 등 단체 신청도 쇄도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9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을 2개월 정도 앞두고 실시되는 법률저널 제1회 LEET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오는 20일 시행하는 첫 전국모의고사에 1천여 명의 수험생들이 실전을 앞두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이번 1회 시험의 신청자는 지난해 첫 회보다 무려 3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법률저널 LEET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에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주요대학에서 단체로 신청하는 등 단체 접수가 줄을 잇고 있다. 이 밖에 일부 대학에서도 단체 접수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추후 더욱 많은 대학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모의고사가 최고의 수험전략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LEET는 암기과목이 아닌 적성시험의 특성으로 인해 학원 강의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수험생들이나 로스쿨생들의 대체적인 인식이다.

LEET 강의는 턱없이 비싼 강의료에 비해 효과가 없다는 것. 즉 ‘가성비’가 낮다는 게 수험생들의 생각이다. 과도하게 불안감을 부추기는 학원의 상술에 일부 수험생들은 강의를 신청해 듣기는 하지만 나중에 후회하는 수험생들의 글들이 로스쿨 관련 커뮤니티에 적지 않게 올라온다.

LEET 공부방법의 대세는 스터디나 독학을 통한 문제풀이다. 강사가 가르쳐주는 방법보다는 많은 문제를 풀어보며 스스로 자신의 방법을 체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본시험을 2개월 정도 앞두고서는 본격적인 실전연습도 중요하다. LEET는 PSAT과 마찬가지로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시험 당일의 컨디션과 환경 적응이 매우 중요하다.
 

수험생들의 컨디션과 환경 적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는 본시험과 똑같은 장소에서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도록 실제 시험장소를 다양화했다. 실제 신청자들의 장소 선택도 한 곳이 아닌 매회차마다 달리 신청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본시험 장소가 어디에 배정될지 모르는 상황이어서 미리 다양한 시험장에서 실전연습을 해보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서울의 시험장은 ▲건국대 법학관 ▲건국대 상허연구관 ▲연세대 광복관 ▲연세대 백양관 ▲한양대 제1공학관 ▲성균관대 퇴계인문관 등 서울의 대부분 시험장으로 다양화했다. 수험생들은 시험장소를 번갈아가며 응시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로스쿨 준비생들의 향학 열기를 더욱 높이기 위해 올해 장학금 규모도 25,000,000원으로 증액했다. 법률저널 미래상(1명)에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되며, 희망상(2명)은 각 150만원, 인재상(5명)은 각 100만원, 이룸상(10명)은 각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지급된다.

경제적 사정으로 공부하기 어려운 수험생을 위한 면학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협찬과 심사로 8명을 선발하고 총 1,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사랑샘 미래상(1명)에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되며 사랑샘 희망상(2명) 각 150만원, 사람생 인재상(5명) 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지급된다.
 

20일 첫 닻을 올리는 2019학년도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는 서울의 건국대 법학관과 연세대 광복관에서 치러진다. 부산은 동아대(부민캠퍼스), 대구 계명대(대명동 캠퍼스), 대전 한남대, 광주 전남대, 전북 전북대에서 각각 치러진다.

이번 제1회 전국모의고사 응시자에게는 2018학년도 LEET 기출문제 해설집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LEET 기출문제 해설집은 제1회 응시자에게만 현장에서 제공하며 결시자에게는 별도로 발송하지 않는다.
 

제1회 전국모의고사 접수는 5월 18일 마감하며 각 고사실 안내문자는 19일 발송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 또는 법률저널 발송문자, 신분증과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하여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고사실에 도착해야 하며, 매 교시마다 시험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해당 교시 종료 전에는 퇴실 할 수 없다.

1교시와 2교시 OMR 답안지를 모두 제출해야만 성적처리가 가능하며 OMR 판독 오류로 성적처리가 되지 않을 경우 모든 책임은 응시자에게 있다.

시험지와 해설지는 시험 종료 직후 응시자에게 현장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응시하지 못한 신청자들은 문제와 해설지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성적분석은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점과 영어 점수의 백분위를 제공하고, 지망 로스쿨의 지원자 성적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는 22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lawlec@hanmail.net)로 해야 하며, 최종정답은 24일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게시판에 공지한다.

각 영역별 성적통계는 25일 오후 5시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게시판에 공지하며 개인 성적표 또한 12일 오후 5시부터 접수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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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리트? 2018-05-08 12:29:30
돈 없고 법조계에 연줄 없으면 공단기 모의고사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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