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순경 공채 적성·체력시험 장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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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순경 공채 적성·체력시험 장소 확인!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8.05.04 17: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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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오는 9일~11일 실시
하반기부터 체력 종목 수영 신설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해양경찰청이 올 해경 순경 공채 시험 필기합격자 562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적성 및 체력시험을 진행한다. 또 수영 가산혜택 응시자들의 수영측정도 이뤄진다.

시험은 인천(중부), 목포(서해), 부산(남해), 동해(동해), 제주(제주) 등 5개 지역(근무기관)에서 실시된다. 적성검사와 수영 측정시험은 오는 9일에, 체력시험은 10일~11일 진행된다. 먼저 인천지역의 경우 오는 9일 오전 송도 컨벤시아에서 적성검사를 실시하며 오후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서 수영 측정을 한다. 이튿날인 10일에는 송도종합스포츠센터에서 체력시험을 치른다.

목포지역은 오는 9일 오전에 전남여성프라자, 서해지방경찰청에서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오후에 목포실내체육관서 수영 측정시험을 본다. 이어 10일과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체력시험을 본다. 부산지역은 오는 9일 오전에 벡스코에서 적성검사를, 오후에 동의과학대 내 수영장에서 수영 측정을 하며 10일에 구덕운동장에서 체력검사를 치른다.

동해지역은 오는 9일 오전에 동해보양온천호텔서 적성검사를 보고 오후 동해 근로자복지회관 내 수영장에서 수영 측정시험을 본다. 10일과 11일에는 동해종합경기장에서 체력시험을 실시한다.

제주지역은 오는 9일 오전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서 적성검사를 치르고 오후에 제주종합경기장 내 수영장에서 수영 측정시험을 치른다. 이어 10일에 애향운동장에서 체력시험이 진행된다.

체력시험은 100m 달리기, 1,2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악력, 팔굽혀펴기 등 5종목을 실시한다.

본지 설문조사 결과, 체력시험을 볼 시 가장 많은 준비를 염두에 두고 있는 종목으로 응답자 상당수(42.9%)가 좌우악력을 꼽았고 이어 윗몸일으키기(28.6%)를 꼽은 바 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예고한대로 오는 7월 1일 이후 공고되는 모든 해경 시험부터는 변경된 체력시험 종목을 적용한다. 참고로 하반기에는 2019년 해경간부시험이 진행될 뿐 아니라 외국어, 과학수사, 특임/구조, 특임/응급구조, 함정요원, 정보통신 등 시험이 예정돼있다.

현행은 100m달리기, 1,200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악력, 팔굽혀펴기 등 5종목을 실시하고 있으나, 7월 1일 이후 공고되는 모든 해양경찰청 시험의 체력종목은 100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50m 수영 등 4종목으로 치러지게 된다. 현 1,200m달리기와 좌우악력이 빠지고 50m 수영이 신설됐다.

수영의 경우 남자는 130초 이내에 50m를, 여자는 150초 이내에 50m를 완주하면 된다. 수영은 절대평가로 점수에 반영되지 않는다. 기준 미달 시 불합격 처리되는 것이다. 다른 종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도 수영에서 불합격처리 되면 체력시험에서 탈락된다는 점에 유의토록 한다. 수험생들은 이 같이 바뀌는 내용을 재차 잘 확인해 수험 대비를 해야 할 것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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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못하는해경 2018-05-16 09:12:04
남자 수영 50m 130초면 결국 수영 못 하는 사람 채용하는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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