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사건 분석 및 매칭 솔루션 ‘로코스트’ 출시, 법률전문가 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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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사건 분석 및 매칭 솔루션 ‘로코스트’ 출시, 법률전문가 회원 모집
  • 김민숙 기자
  • 승인 2018.04.10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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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얼라이언스가 변호사의 비용 절감을 도울 법률사건 분석 및 매칭 솔루션 ‘로코스트’를 출시했다.

최근 경기불황 속에서 업종 내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비용 절감’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변호사업계에도 마찬가지이다. 변호사는 여전히 연평균 매출이 4억대에 달하는 고소득 직종에 속하지만 월매출이 200만원도 안 되는 변호사가 10명중 2명 꼴에 달하고 있다.

이는 변호사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데 반해 사건 수가 늘지 않기 때문이다. 사법연감에 따르면, 2007년 전체 사건 수는 1831만7691건, 2016년 1897만8570건이다. 반면 개업 변호사 수는 2007년 8143명에서 현재 약 2만명으로 2.5배 늘었다.

‘로코스트’는 약 110여개의 법률사건에 대해 최적의 의뢰인과 법률전문가를 매칭해 주는 플랫폼이다. 

기본적으로 법률상담이나 사건을 의뢰하는 고객에게 편리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본 탑재된 사건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쉽고 빠르게 법률비용 견적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전에 등록되어 있는 변호사 및 법무사 소송비용 견적서 확인도 가능하다.

변호사나 법무사는 시스템에 자동견적을 설정할 수 있는데 이것을 통해 상당한 정도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자동견적을 설정하면 사건 의뢰 고객의 신청에 대해 330개 이상 유형의 사건견적서를 24시간 자동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사무원 1명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뿐만 아니라 사건을 위임한 회원이 작성한 전문가 평가정보가 누적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처리사건 및 수익 통계, 파트너의 사건별 수익배분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마련돼 있다.

로얼라이언스 관계자는 “로코스트는 법률서비스 이용자와 전문가 양측의 니즈를 충족시기키기 위해 존재한다. 의뢰인에게는 법률서비스 이용에 대한 문턱을 낮춰주고, 변호사나 법무사에게는 비용 절감 및 수익창출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코스트는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애플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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