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10년, 입학부터 변호사시험 합격 후까지 이슈와 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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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10년, 입학부터 변호사시험 합격 후까지 이슈와 해법은?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8.04.06 12:36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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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로스쿨 도입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입시전형 평가방법·합격자 실무수습 등 폭넓게 논의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로스쿨 도입 10주년을 맞아 관련 이슈들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6일 “오는 11일 프레스센터 19층에서 ‘법학전문대학원의 미래와 해법’을 주제로 로스쿨 제도 도입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2009년 개원한 25개 로스쿨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로스쿨 제도의 문제점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로스쿨 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유일한 법조인 양성기관인 로스쿨의 발전방향을 되짚어보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로스쿨의 결원보충제와 법학적성시험(LEET) 제도 및 입학전형의 평가방법 개선부터 변호사시험 합격자에 대한 실무수습까지 아우르는 로스쿨 제도와 관련된 각 이슈를 폭넓게 논의함으로써 향후 로스쿨 제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진석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정용상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의 좌장은 김수진 대한변협 부협회장이 맡고 남기욱 대한변협 제1교육이사가 주제발표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김성원 법무부 법조인력과 검사와 문상연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장, 김윤정 서울고등법원 판사, 곽정민 대한변협 제2법제이사, 진경호 서울신문 논설위원, 한상희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은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대한변협은 “앞으로도 법학전문대학원 제도가 본래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다양한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법률가를 양성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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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8-04-08 21:03:28
사시생 왈 7급,대기업,공기업 = 말단 하류인생

ㅇㅇ 2018-04-08 14:14:34
로스쿨 망했는데 뭘 개선하나요?

2018-04-07 16:12:06
우회로는 논의 의제에 아예 없나요 ? 우회로는 아예 안중에도 없나요 ? ? ? 로스쿨만을 위한 로스쿨....역겹다.

정답은 간단하다 2018-04-06 20:36:38
로스쿨을 둘러싼 이해관계
1변호사:합격자 숫자좀 줄여줘!!
2변시응시생:합격자숫자좀 늘려줘!!
3로교수:장학금축소,선택과목패스
4법학교수:우리도 먹고살자
->결론: 법학부부활+로스쿨정원감축+응시자대비60%이상(점진적으로 더 증대가능)+온라인 로스쿨(졸업시험이 아니라 입학시험으로 선발 법학사1년6개월 비법학사3년)

국민 2018-04-06 16:29:14
폐지가 정답이다.
독일도 오죽했으면 폐지하고 사법시험으로
회귀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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