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수석들- 난 이렇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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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수석들- 난 이렇게 마무리했다
  • 법률저널
  • 승인 2004.12.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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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시험 시간과 동일한 사이클로 공부"

 

1. 학습계획의 설계
1차 시험은 객관식 시험이므로 이 시기에는 각 과목의 주요 내용에 대한 암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암기를 할 때에는 많은 양을 통째로 달달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여러 번 반복함으로써 내용이 자연스럽게 눈에 익혀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전까지 각 과목을 최소한 3회독 이상하도록 학습계획을 세우시면 좋겠습니다.


2. 하루 일과의 설정
시험 전 3개월째부터는 실제 시험 시간과 동일한 사이클로 하루 일과를 설정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험 당일날 시험장에 정시에 들어가기 위해서 일어나야 하는 시간에 맞춰서 일어나고, 시험시간과 같은 시간 중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맑은 정신으로 공부하고 있어야 합니다. 제 경우에는 실제 시험과목까지 동일하게 맞추어서 오전에는 헌법, 국사, 영어를 공부하고, 오후에는 행정학, 행정법을 공부하였으며 저녁에는 오답을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시간으로 활용하였습니다.


3. 과목별 마무리 방법
(1) 헌법
헌법은 기본서를 반복해서 보면서 문제집을 4회 이상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 때에는 문제집에 직접 체크하지 않고 따로 풀었으며, 틀린 문제는 틀린 횟수만큼 체크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헌법전과 O,X문제집을 들고 다니며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보았으며, 이동중이나 잠자리에 들 때에는 부속법령 강의테이프를 듣기도 하였습니다.


(2) 국사
국사 역시 기본서 1권과 문제집 1권을 반복해서 보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주요 제도나 문화재 등은 따로 시대별로 정리해서 역시 틈틈이 보았습니다. 국사는 그 양이 방대해서 전체를 모두 암기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우므로 많이 보고 익히는 것이 왕도라 할 것입니다.


(3) PSAT
저는 PSAT에 응시해보지 못해서 따로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이 역시 꾸준히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4. 모의고사의 활용
실제 시험장에서 침착하게 문제를 풀고, 각 문제당 시간안배를 적절히 하기 위해서는 모의고사를 몇 번 봐 두는 것이 좋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모의고사를 볼 때에는 실제 시험을 치르는 기분으로 임하되, 그 결과에는 너무 연연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차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시간 건강 유의하시고, 정리 잘 하셔서 수험생 여러분의 꿈에 한 단계 가까이 다가가시길 기원합니다!! /이승혜전문기자·제48회 행시일행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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