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 21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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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 21일부터 접수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8.03.20 19:04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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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명 장학생 선발…총 2,500만원 수여
시행 회차 6회로 늘려…실제 시험장 확대
제1회 적성시험 5월20일…연세대·건국대서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9학년도 로스쿨 입시를 위한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에 대한 로스쿨 준비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대학들의 단체 접수에 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같이 로스쿨 준비생들의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은 지난해 첫 시행에도 불구하고 응시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단순히 모의고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로스쿨 준비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을 겸하고 있어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더욱 뜨겁다.

이미 5급 공채 수험가에서도 법률저널은 PSAT 적성시험으로 최고의 명성을 쌓아 왔기 때문에 LEET 적성시험에 대해서도 신뢰와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올해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 1만5천여명이 응시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이런 로스쿨 준비생들의 호평과 기대에 힘입어 올해는 시행 횟수를 6회로 더욱 늘렸다.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만으로 실전에 충분히 대비하고, 수험생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면서 최대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LEET는 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라는 점, 적성시험의 특성상 실제 시험장에서 실전 연습이 중요하다는 점, 본시험에서의 컨디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설전 적응력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시행 회차를 6회로 더욱 확대했다.
 

적성시험인 LEET의 최고 전략은 기출문제와 실제 시험장에서 최대한 많은 실전 연습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는 것이다. LEET는 지식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학원 강의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풀이법으로 스스로 체화할 수 있도록 많은 실전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합격생들의 조언이다.

따라서 풀이법의 체화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국모의고사를 통해 매일매일 새로운 문제의 유형을 접해 보는 것이다. 한정된 기출문제만 풀 경우 나중에는 선지만 봐도 답이 기억나버리기 때문에 학습효과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2019학년도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의 또 하나의 특징은 시험장소를 더욱 확대한 점이다. 특히 실제 시험장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건국대 한 곳만 아닌 다양한 실제 시험장을 확보했다.

서울의 시험장은 ▲건국대 법학관 ▲건국대 상허연구관 ▲연세대 광복관 ▲연세대 백양관 ▲한양대 제1공학관 ▲성균관대 퇴계인문관 등 서울의 대부분 시험장으로 다양화했다. 수험생들은 시험장소를 번갈아가며 응시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부산, 대구, 대전, 전남, 전북 등 지방의 시험장은 현재 섭외 중이며 가급적 실제 시험장을 임차할 예정이다.
 

지난해 첫 시행한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은 대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지난해 8월 14일 건국대 상허연구관에서 치러진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한 로스쿨 준비생들의 모습. 올해는 오는 5월 20일부터 여섯 차례 치러지며 총 26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2천5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집LEET’라는 말이 있듯이 집이나 도서관과 같이 익숙한 장소에서 방석 깔고 마음 가라앉히고 최상의 컨디션에서 보는 LEET는 사실 자신의 진짜 실력이 반영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문 바로 앞에 배정돼 신경 쓰이기도 하고 반대로 에어컨 바로 가까이 배치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맨 앞자리에서 감독관의 눈길 아래 시험을 봐야하기도 하고 옆자리에 다리 떠는 사람이 올 수도 있다. 시험 보는 중간에 생리현상이 찾아오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모든 LEET 공부를 실전처럼 하는 것은 어렵지만 실제 시험장에서의 실전 상황을 간접경험해 보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야만 본시험에서도 주위 환경에 흔들림 없이 실전 감각을 최고로 유지할 수 있다.

올해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은 또 장학금 규모를 총 2,500만원으로 더욱 늘려 향학 열기를 고취할 예정이다.

성적우수자 장학생은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 중 제3∼제6회 모두 응시한 자로, LEET 성적(논술 제외)을 표준점수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순으로 총 18명을 선발하고, 1,5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법률저널 미래상(1명)에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되며, 희망상(2명)은 각 150만원, 인재상(5명)은 각 100만원, 이룸상(10명)은 각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지급된다.

경제적 사정으로 공부하기 어려운 수험생을 위한 면학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협찬과 심사로 8명을 선발하고 총 1,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사랑샘 미래상(1명)에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되며 사랑샘 희망상(2명) 각 150만원, 사람생 인재상(5명) 각 1000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지급된다. 면학장학생 역시 총 6회 적성시험 중 제3∼제6회 모두 응시한 자로, 성적이 응시자 중 상위 30% 이내에 든 자다.
 

지난해 9월 대한변호사협회 중회의실에서 법률저널 주최,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 협찬으로 예비법조인에게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장학금 수여식이 끝난 후 장학금 수상자들과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람샘 및 법률저널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장학금 규모를 더욱 증액했다. 

먼저 장학생 선발 제1회 LEET 적성시험은 오는 5월 20일 첫 닻을 올린다. 제1회의 경우 서울의 고사장은 연세대 광복관과 건국대 법학관이며, 부산, 대구, 대전, 전남, 전북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특히 제1회 적성시험 응시자 전원에게는 ‘2018학년도 LEET 기출문제 해설집’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응시자에게만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미응시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지 않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LEET 적성시험 접수는 당초 예정보다 당겨 21일 17시부터 법률저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시험장마다 선착순으로 마감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실전연습과 장학금 수상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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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영 2018-03-21 22:36:28
회당 7만 5천원 졸라 비싸네
열 팍 받아부러쓰~

ㅎㄷ 2018-03-21 20:05:31
돈없으면 모의고사도못봐요~ 당장로스쿨학비문제가아니라

로스쿨준비과정부터 잘사는애들하고 준비과정부터가
질이다름ㅋㅋㅋ 잘사는애들이야
부모카드로긁어서 강의보고 모의고사치고
스트레스풀로 여행다니고 맘편히 입시준비하지

없는사람들봐요 모의고사도 정작치기도 금전적으로
부담됨ㅋㅋㅋ 리트응시료만 24만원에다가
모의고사는 7만원이넘고

에효ㅋㅋㅋ 수급자꼴랑 몇명껴서 로스쿨 생색내기식으로 합격시켜주고 이거봐라~ 돈없는애들도 로스쿨간다 홍보용으로나쓰지 어중간한집은 로스쿨준비할때부터 돈백깨짐 영어뭐토익시험치랴 뭐준비하랴 에휴 서럽다

수급자 2018-03-21 00:50:16
기초생활수급자 증빙서류 제출하게하고
응시료조금만깍아주세요..

몇달에 치킨한마리먹는것도 손부들부들떨면서
결국먹지도못하는데 집에 할머니하고 같이사는
수급잔데 이건뭐 모의고사 응시료부터가 7만원;;;;
ㅠㅠㅠ한번보고싶은데..

2018-03-21 00:00:56
좀 비싸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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