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수험기간 절반으로 줄여라!…‘난공불락 스파르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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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수험기간 절반으로 줄여라!…‘난공불락 스파르타’ 오픈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8.02.20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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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김건호 강사…차별화된 관리로 수험생 합격가능성 높여
합격 요건 3가지…공부시간, 공부기술, 열정 “난공불락과 함께”
공직 출신 강사 및 학습매니저, 현직공무원 멘토단 ‘최강 운영진’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수험생의 빠른 합격을 위해 노량진 공무원 수험가의 스타강사인 행정학 신용한, 헌법 김건호 강사가 뭉쳤다. 이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관리형독서실인 ‘난공불락 스파르타’가 오는 3월 5일 대방역에 오픈한다.

“수험기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학습관리”를 모토로 하는 ‘난공불락 스파르타’는 공무원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합격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타 관리형독서실과 차별화된 관리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난공불락’이라는 이름은 2012년 신용한 강사가 만들었다. ‘쓰러뜨리기 힘든 성’이란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지만, 신용한 강사는 ‘난! 공무원에 떨어지지 않겠다’는 의미도 더했다. ‘시험에 절대 떨어지지 않는 성을 쌓겠다’는 뜻의 난공불락이다.

난공불락은 2012년 신용한 강사가 진행한 팟캐스트에서 시작됐고, 2017년 김건호 강사가 참여하면서 유투브 난공불락 TV채널로 발전했다. 매주 월요일 저녁 10시부터 1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난공불락 TV채널은 수험생들의 고민과 질문을 들어주고 수험가 정보를 전달하는 인터넷방송이다.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네이버 V앱, 아프리카TV 등과 같은 방식으로 시청자와 진행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송 컨텐츠 형식을 띈다.

신용한, 김건호 강사는 난공불락 TV채널을 통해 수험생들과 매주 상담을 계속해왔고, 상담을 하면서 왜곡된 수험정보로 시행착오를 겪는 수험생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이들은 수험생에게 현실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합격가능성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키로 했다. 그것이 바로 ‘난공불락 스파르타’ 관리형독서실이다.

신용한 강사는 “공무원시험에 어떤 직렬이 있는지도 모르고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하는 지도 모르고 어떻게 학원을 선택하는지도 모르는 수험생들이 많다. 주변에서 얘기하는 부정확한 정보만 듣고 막연하게 들어와 준비를 한다”라며 “시험이란 게 처음 발을 잘못 들여놓으면 1년 만에 끝낼 게 2~3년으로 늘어난다. 수험기간이 길어질수록 합격가능성도 떨어진다. 과목에 대한 전문지식 뿐 아니라 제대로 출발하고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하는 학습관리가 필요하다 생각했고 김건호 선생님과도 공감대가 형성돼 ‘난공불락 스파르타’를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김건호 강사는 “난공불락 스파르타의 모토 자체가 수험기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학습관리다”라며 “많은 수험생들이 추상적으로 공부를 어떻게 하면 되겠다..하는 정도의 정보만 갖고 있지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하고, 어떤 기본서를 선택해야 하며, 하루 일과는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 지 등 디테일한 것은 잘 모를 수밖에 없다. 난공불락 스파르타를 통해 처음부터 구체적으로 수험의 방향을 제시하고 공부습관을 잘 잡도록 해 빨리 수험생활을 끝내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리형독서실이라고 다 같진 않다!
단순 생활관리 넘어선 제대로 된 학습관리 ‘난공불락 스파르타’
주 7일 60시간 공부, 66일까지 지속되도록…수험생 공부열정↑

‘난공불락 스파르타’는 관리형독서실이다. 공무원 수험가에는 이와 비슷한 관리형독서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난공불락 스파르타’는 타 관리형독서실과 차별화된 운영 전략으로 수험생의 빠른 합격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일단 ‘난공불락 스파르타’를 운영하는 신용한, 김건호 강사가 현직 출신이라는 점 자체가 차별화를 갖는다. 신용한 강사와 김건호 강사는 행정고시에 합격해 정부부처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고시연수원 동기기도 하다.

▲ 신용한 강사

공무원시험 전 과목을 봐서 합격해봤고 공무원 생활도 해봤기 때문에 공무원 선배로서, 강사로서 수험생들에게 현실적으로 들려줄 이야기가 많다는 게 단연 차별화된 점이다.

또 ‘난공불락 스파르타’는 전 메가스터디 일산학원장과 7‧9급 현직출신의 스터디 매니저들이 상주해 수험생들의 생활, 학습관리 전반을 매니지먼트 한다. 비전문가가 아닌 학원을 운영해본 전문가 그리고 수험과 공직의 선배들이 수험생들의 학습과 생활지도를 맡아 최상의 결과를 도모하는 것이다.

‘난공불락 스파르타’만이 갖고 있는 장점은 합격생 멘토단이 운영된다는 점이다. 국가직 7‧9급, 지방 7‧9급, 국회 8급 등 합격생 20여명이 로테이션으로 ‘난공불락 스타르타’에서 수시상담을 진행한다. 이들은 임용유예인 합격생들이다. 수험생들은 롤모델인 합격생을 보는 것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이들과 20분 범위 수시상담을 통해 학습방법, 학습계획, 자기관리 방법 등 보다 수험 전반에 관한 코칭은 물론 멘토링으로 심리적 안정도 취할 수 있다.

아울러 ‘난공불락 스파르타’는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 소통도 활발히 한다는 게 눈에 띈다. 지금 하고 있는 실시간 난공불락 TV도 계속 진행하며 방송하이라이트 모음도 ‘난공불락 스파르타’ 홈페이지(ngbr.kr)에 업데이트한다. 홈페이지에 수험생이 질문하면 강사가 직접 답하는 학습 QnA 카테고리도 신설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건호 강사는 “수험가에 비슷한 관리형독서실이 많다. 다 생활관리, 학습관리, 시설 등을 내세운다. 우리도 생활관리나 시설 부분은 타 관리형독서실과 엇비슷하다. 하지만 우리는 합격생 멘토 20여명 정도가 직렬, 직급별로 있다는 게 가장 큰 차별화다. 또 현직 출신 공무원도 있다”라며 “생활관리를 넘어서 수험기간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모토를 실현키 위한 제대로 된 관리를 하겠다”고 전했다.

신용한 강사는 합격에 꼭 필요한 3가지 요소로 공부시간, 공부기술, 열정을 꼽았다. 그는 “합격하기 위해서는 우선 절대적으로 공부시간을 확보되어야 한다. 그리고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공부기술)도 알아야 하고, 공부시간과 공부기술을 합격할 때까지 지속되도록 하는 열정도 필요하다. ‘난공불락 스파르타’는 이 3가지를 관리하는 것을 전제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3가지를 관리해주면 수험기간은 훨씬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난공불락 스파르타’의 공부시간은 주 7일 60시간이다. 매일 오전 8시 입실~오후 10시 20분 퇴실로 한다. 매일 국어, 영어 테스트를 하고, 토요일은 공통과목을 테스트하는 게 특징이다. 이 같은 학습이 66일간 지속되도록 한다. 66일을 지속하면 습관이 된다는 게 신용한 강사의 말이다. 공부시간을 확보해주고 매일 공부시간 내 공부기술을 익혀주며, 이것이 66일간 지속되도록 공부열정을 지피도록 해주는 것이 ‘난공불락 스파르타’의 역할인 것이다.

수험가 왜곡된 정보 많아…특별한 합격 케이스를 일반화 해선 안돼
수험생활은 점점 합격의 확률을 높여 가는 과정…“수험생 동반자 될 것”

▲ 김건호 강사

수험가에는 잘못된, 왜곡된 정보가 많이 있다고 한다. 수험가에는 다양한 이력의 합격생들이 있는데 어느 한 사람의 특별한 케이스를 일반화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가령 3~4개월만에 단기 합격한 합격생의 사례를 마치 보편적인 케이스처럼 말하는 경우다.

합격자 개개인의 사연은 다 다르나, 공부라는 건 큰 맥락에서는 누구나 동의할만한 원칙이 있고, 그 원칙에서 개인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것일 뿐이라는 것이 신용한 강사의 말이다.

수험생활은 점점 합격의 확률을 높여가는 과정이어야 한다. 강사가 가르쳐야 하는 건 많은 합격 케이스 중 특수한 케이스가 아닌 가장 높은 확률을 가진 합격케이스인 것이다.

‘난공불락 스파르파’는 이런 왜곡된 정보를 지양하고, 현실적인 시각에서 수험생들의 합격가능성을 높이는 데 전 운영진이 힘을 쏟는다.

신용한 강사는 “수험생들이 처음에는 굳은 결의를 하고 노량진으로 온다. 열심히 하다가 평소 하지 않은 일을 부딪혀 하다보니 빨리 지쳐버린다. 누군가 조금만 도와주면 정말 잘할 학생이 좌절하고 자책하며 시간을 보낸다”라며 “강사 역할을 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가지고, 수험생들이 슬기롭게 수험생활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길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난공불락 스파르타’를 운영할 것이며 우리를 믿고 함께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김건호 강사는 “강사를 하면서 누가 수험생들을 조금만 도와주면 합격할 수 있을 건데..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턱을 넘지 못하고 좌절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난공불락 스파르타’는 수험생과 같은 공간에서 같이 호흡한다. 그곳에 연구실도 있다.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활용해 빨리 합격하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2월 24일 사전설명회, 3월 5일 오픈!!

최강 운영진, 최고 커리률럼으로 구성된 ‘난공불락 스파르타’는 오는 3월 5일 문을 연다. 이에 앞서 2월 24일 토요일에 대방역 사거리에 위치한 난공불락 스파르타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월 중순 현재 등록신청은 ‘난공불락 스파르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목표는 합격이므로 진짜 합격이 가능하거나, 합격 의지를 가지고 있는 수험생을 우선 선발한다. 비용은 1달 33만원, 3달 9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인터뷰, 글 이인아 기자 / 사진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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