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센스있게 선택하는 방법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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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센스있게 선택하는 방법 4가지
  • 김민숙 기자
  • 승인 2018.02.15 0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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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셔터스톡

시중에 존재하는 스마트폰의 종류는 얼마나 될까? 줄잡아 수 천 종을 자랑하는 다양한 스마트폰은 저마다의 독특한 디자인과 기능을 자랑한다. 때문에 새로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전문가가 전하는 스마트폰을 바꿀 때 도움이 될 팁을 소개한다.

1. 안드로이드? IOS?

유명한 첨단기술 칼럼니스트 마크 스푸너는 IOS폰과 안드로이드 휴대폰의 차이를 살펴야 한다고 충고했다. 스푸너에 따르면 고사양 게임이나 첨단 소프트웨어를 중요시한다면 아이폰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하드웨어의 기능과 한결 쉬운 옵션 선택을 더 중시한다면 안드로이드폰을 쓰는게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2. 화면의 크기는 사용용도와 직결돼

화면의 크기도 스마트폰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다. 자주, 그리고 일하는 도중 스마트폰을 쓸 일이 많다면 5.5인치나 그보다 작은 화면이 유리하다. 반면 영화나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것을 즐긴다면 큰 화면의 스마트폰을 선택하는게 더 어울린다.

3. 고려할 점이 많은 카메라

스마트폰 카메라의 활용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카메라의 사양과 옵션 기능도 중요하지만, 스푸너는 카메라의 메가픽셀을 살펴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한 듀얼렌즈인지, 광학 이미지 안정화 기능이 있는지 살피는 것도 자신에게 맞는 카메라를 선택하는데 중요할 수 있다.

4. 프로세서의 차이가 스마트폰을 좌우해

프로세서의 장단점도 살펴보도록 하자. 프로세서가 우수할수록 앱이 더 빨리 열리고, 사용도 더 부드러워진다. 예를 들어 애플의 아이폰 X, 아이폰 8, 아이폰 8 플러스에 탑재된 A11 바이오닉 프로세서는 현재까지 가장 빠른 모바일 칩이다. 한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스냅드래곤 835는 가상 현실(VR)과 게임에 강점을 보인다.

스마트폰, 꼭 행복의 열쇠는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자

스마트폰의 현명한 선택을 통해 더욱 행복한 생활을 꾀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행복을 방해한다는 지적에 귀를 귀울여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학 심리학과 교수 진 트웬지 박사는 성인과 청소년의 행복지수가 2000~2012년 사이에 급격하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원인으로 스마트폰을 지목했다.

트웬지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십대들은 행복 지수가 매우 낮았다. 30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성인들의 경우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면 행복 지수가 낮아졌고 이것이 그대로 대인 관계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비해 매일 스마트폰을 적당하게 사용하는 사람들과 비교할 때 불행했다. 트웬지는 스마트폰을 '좋은 일을 위해서'만 사용하고, 때로는 스마트폰에서 벗어날 것을 권장했다. 그러므로 스마트폰을 현명하게 선택함으로써 행복을 추구하는 것외에도 다른 활동에도 주의를 기울여보자.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더욱 행복한 스마트폰 선택을 만들어주는 마지막 퍼즐조각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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