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보험, 비교 사이트 통해 제대로 알아봐야…"2차 피해 막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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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보험, 비교 사이트 통해 제대로 알아봐야…"2차 피해 막을 수 있어"
  • 김민숙 기자
  • 승인 2018.02.05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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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시 필요서류 제대로 안내하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중요
 

 

최근 태아보험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태아 보험이나 어린이 보험을 비교 사이트가 갑자기 폐업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갑자기 폐업한 경우 업체 측에선, 소비자 연락두절을 이유로 “태아”로 되어있던 보험계약의 피보험자를 아기이름으로 바꾸는 작업인 태아등재로 보험금을 청구할 때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태아보험은 가입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계약 변경을 도와주고, 보험금 청구를 할 때에도 신뢰도가 높은 사이트를 선택해야 한다. 태아보험은 어떤 점을 살펴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을까?

규모와 신뢰도가 있는 법인 대리점 이용이 중요하다. 일부 개인 설계사 또는 소규모 영세 대리점의 경우 ▲아기띠 ▲유모차 ▲카시트 ▲범퍼침대 등의 태아 보험 사은품이나 가입 선물로 계약 유치에만 힘을 쏟는다. 그러나 정작 가입 이후에는 태아등재나 보험금 청구 등의 계약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므로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신뢰도 있는 법인대리점을 이용해 담당부서를 통해 ▲계약 변경 ▲주소변경 ▲태아 보험료 납부 안내 등에 대한 서비스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을 택하는 곳이 좋다.

 

이어 오랜 노하우로 태아 보험 가입시기와 가입요령을 정확하게 제공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태아 보험은 임산부의 건강상태에 따라 가입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령, 유산기나 심한 입덧, 복통 등을 이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면 일정기간 보험가입이 불가능할 수도 있고, 의사 소견서와 각종 검사결과지를 첨부해야 한다.

따라서, 태아 보험 비교 사이트는 무엇보다 가입 시기에 대한 신뢰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필요한 서류를 정확히 안내해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유산 방지 주사를 맞았을 경우나 다태아 쌍둥이 보험 혹은 인공 수정이나 시험관 아기의 태아 보험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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