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공채 PSAT 40여일 앞으로, 모의고사로 실력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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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공채 PSAT 40여일 앞으로, 모의고사로 실력 다져...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8.01.27 21:3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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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한파도 녹였다”
체감난이도, 언어 “쉽고”·자료 “어려워”·상황 “비슷” 
가채점 결과, 언어 76.09점·자료 53.62점·상황 59.58점

2018학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 기술고시)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과 지역인재 견습직원 선발시험이 43일 앞으로 가다왔다.

오는 3월 10일 치러지는 본시험을 향한 수험생들의 마무리 행보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법률저널이 주관하는 PSAT(공직적격성평가시험) 전국모의고사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본지 주관 제3회 모의고사가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봉원중, 언남고, 부산 동아대, 대전 한남대, 전북 전북대, 성균관대 등 주요대학 고시반 등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이날 이른 아침 영하 15도를 오르내렸고 낮 시간에도 영하 7도를 이르는 날씨에도 5급 공채에 합격하고자 하는 이들의 열정은 한파도 녹일 만큼 뜨거웠다.

▲ 본지 주관 제3회 PSAT시험이 전국적으로 치러진 가운데 서울 봉원중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응시자들의 모습.

이날 응시생들은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 대해 비교적 만족하는 편이었다. 다수 수험생은 1교시 헌법과 관련 “기출스럽고 무난했던 만큼 마무리 실력점검에 유익했다”면서 “난이도 또한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언어논리에 대해서도 “지난번 제2회에 비해서는 한결 깔끔하고 개운했다”며 “애매한 부분을 지양하면서 완성도를 좀 더 높인 것 같다”고 만족하는 반응들이었다.

수험생 A씨는 “논리부분을 빼고는 많이 쉬웠던 것 같다”며 “평균이 지난 2회보다 많이 오를 것 같다”고 했다.

반면 자료해석은 난이도가 다소 높았지만 완성도가 높은 모의고사다운 출제였다는 의견들이었다. B 수험생 등은 “수험가의 여타 모의고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완성도였다”면서 “난이도는 중간 이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수험생은 C씨는 “계산문제가 지나치게 많으면 시간만 허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적절히 조화를 이룬 듯하다”면서 “다만 너무 기출문제 변형에 의존한 것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평했다.

수험생 D씨는 “복잡한 계산이나 머리회전을 요하는 문제가 여럿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큰 오류가 없는 완성도 높은 문제”라는 반응을 보였다.  

3교시 상황판단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일부 수험생들은 “기출스러웠지만 제법 어려웠다”고 한 반면 또 다른 수험생들은 “퀴즈가 다소 어려웠지만 그 외에는 쉬운 편”이라고 의견들을 전했다.

다만 수험생 E씨는 “특별히 어렵거나 쉽지도 않는 중간정도의 난도와 출제경향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 본지 주관 제3회 모의고사가 전국적으로 치러진 가운데 서울 언남고 고사장의 모습.

전체적으로는 무난한 모의고사라는 방응 속에서 한 응시생은 “실전경험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혼자 또는 스터디 학습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오늘 모의고사를 통해 점검하고 보완하는 기회가 된 듯하다”고 했다.

실제 모의고사 직후 봉원중 응시자들의 답안지를 가채점한 결과, 헌법 평균 58.12점으로 지난 2회(57.24점)와 비슷했고 언어는 평균 76.09점으로 지난 2회(66.31점)에 비해 10점 가까이 상승했다. 자료 평균 53.62점으로 지난 2회(61.26점)에 비해 다소 하락했고 상황은 평균 59.58점으로 지난 2회(52.37점)보다 다소 올랐다.

이날 강추위에 난방을 우려했던 수험생들은 고사장 학교에서 특별히 신경을 쓴 탓에 그나마 큰 불편이 없었다며 안도하는 분위기였다.

▲ 본지 주관 제3회 모의고사가 전국적으로 치러진 가운데 서울 언남고 고사장의 모습.

한편 법률저널이 주관하는 2018년 PSAT 적성시험은 앞으로 5회가 더 치러진다. ▲제4회 2월 3일(토) ▲제5회 2월 10일 ▲제6회 2월 ▲17일 제7회 2월 24일 ▲제8회 3월 1일(목)에 진행된다.

특히 시험 한달 전부터 치러지는 제5회에서 마지막 8회까지는 실전처럼 뜨거운 열기속에서 진행된다. 매회 응시자가 2천명이 넘을 정도로 실전을 방불케 한다. 아울러 장학생 선발도 겸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응시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진검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5~8회 고시촌 고사장은 일찌감치 마감됐으며 실전연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의 요청에 따라 6회 관악중과 8회 신림중까지 추가 고사장으로 확보해 현재 접수 중에 있다. 

추가 고사장의 인기가 높아 접수 하루새 10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수험생들의 열기가 뜨겁기 때문에 추가 고사장도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마지막 실전연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오는 2월 3일 시행하는 제4회의 고사장은 서울의 경우 광남중(5호선 광나루역 3번 출구)과 관악중(2호선 낙성대역 5번 출구)에서 치러진다. 관악중 고사장의 최대 수용인원은 400명이며, 현재 잔여석이 42석만 남은 상태다. 

 

법률저널 모의고사는 시험 후 해설 강의를 통한 피드백도 가능하다. 언어논리는 여성곤, 자료해석 윤진원, 상황판단 길규범 강사가 해설 강의를 맡는다. 해설 강의 수강료도 수험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최소화한 각 영역별 수강료는 5,000원(세 영역 세트 신청 시 12,000원)이다.

해설 강의는 www.1타.com에서 서비스를 하게 된다. 매회 시험이 끝난 화요일 오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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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29 09:52:16
추운것좀 어캐해바여 실제시험장 처럼 한다매여 실제시험장도 손발 얼려놓고 시험보나봐요??

ㅇㅇ 2018-01-28 18:57:46
행시 왜 봄?? cpa를 보고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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