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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급 공채 수험생들의 스펙을 분석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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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급 공채 수험생들의 스펙을 분석해 보니...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8.01.24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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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 20대…상경계열 ‘최다’
대학재학 81.6%…남성 59.4% 차지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앞으로 국가의 인재로 성장할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평균 스펙은 어떨까?

법률저널이 지난 13일 시행한 제1회 ‘PSAT 적성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의 스펙을 분석했다. 13일에 응시한 1681명 중 OMR 답안지 문항에 체크한 1377명의 수험생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대학을 재학하며 상경·사회·인문계열을 전공한 20대의 남성’이 표준 스펙이었다.

제1회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의 응시자의 연령을 보면 ‘25∼29세’가 59.1%로 가장 많았다. 이는 실제 5급 공채 응시자의 비율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다. 2016년도 5급 공채 지원자 중 ‘25∼29세’는 41.5%였고, 지난해는 42.4%였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법률저널 PSAT 응시자의 연령이 실제보다 다소 낮은 젊은 층이 많이 응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4세’의 연령은 33.4%로 실제 응시자 비율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5급 공채 지원자 중 같은 연령대는 33.8%였으며 지난해는 31.9%로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5급 공채 지원자 중 20대는 ‘열의 일곱’ 수준이었지만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응시자는 10명 중 9명은 ‘20대’로 젊은 층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30∼34세’는 6.3%에 그쳤다. 지난해 5급 공채 지원자 중 같은 연령대는 15%에 달했고, 2016년에도 15.4%였다. 또한 ‘35세 이상’의 비율도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은 1.2%로 장수생은 소수인 반면 지난해 5급 공채는 10.8%에 달했으며 2016년에도 9.3%였다.
 

2차 응시 경험 여부 조사에서도 미응시자가 절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응시 경험이 없다고 밝힌 응시자들이 66.7%에 달했다. ‘열의 일곱’ 가까이가 2차 응시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 졸업 여부에서는 ‘졸업’은 18.4%에 그친 반면 ‘대학재학’은 81.6%에 달해 응시자의 대부분이 20대인 것과 궤를 같이했다.

응시자의 성별은 남성이 59.4%로 지난해 5급 공채 응시자의 비율(61.8%)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40.6%였다.

응시자들의 전공을 보면, 상경계열이 전체의 28.5%로 가장 많았으며 사회계열 26.3%, 인문계열 20.8%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공학계열 8.3%, 법학계열 6.1%, 사범계열 2.6%, 자연계열 2.4% 등의 순이었다. 이 밖에 의학, 예체능, 약학, 농학계열 등의 전공자도 있었으며 ‘기타’ 전공자는 3.6%였다.

공인 영어시험의 종류는 토익이 86.9%로 절대적이었으며 이어 텝스(7.1%), 지텔프(4.0%), 토플(2.0%) 등의 순이었다. 최근 영어시험의 종류 가운데 텝스와 지텔프의 격차가 현저히 줄어들 정도로 지텔프 선호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응시자의 직렬은 OMR 답안지 제출자 1681명 중 일반행정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1.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외교관후보자가 19%로 뒤를 이었으며 재경이 12%였다. 특히 올해부터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이 사실상 탈락자 없는 임용시험이 되면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기술직이 7.4%를 차지했으며 지역인재도 4.5%에 달했다. 이밖에 소수직렬에서는 교육행정 2.3%, 국제통상 1.1%, 법무행정 0.5%, 인사 0.8%, 검찰 0.3%, 사회복지 0.1%, 기타 0.8%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3일 치러졌던 제1회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의 난이도는 전년도 1회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학을 제외한 OMR 답안지 1681명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응시자의 전체 평균은 60.06점으로 지난해 1회(65.34점)보다 5.28점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영역의 난이도가 지난 1회보다 높아진데다 특히 상황판단의 난이도가 크게 높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언어논리와 자료해석의 평균은 각각 71.9점에서 66.94점, 60.68점에서 58.96점으로 소폭 하락에 그쳤지만 상황판단은 65.89점에서 55.86점으로 10점이나 하락했다.

최고점에서도 상황판단은 92.5점에서 82.5점으로 10점이 떨어진 반면 자료해석은 92.5점으로 지난해 1회와 같았으며 언어논리는 95점에서 92.5점으로 소폭 하락에 그쳤다.

재경직의 최고점은 79.17점이었으며 지난해 1회(85.83점)에 비해 6.66점 하락했다. 재경직 상위 10% 평균 역시 80.49점에서 72.71점으로 떨어졌다.

일반행정 최고점도 85점에서 78.33점으로 하락했지만 재경직과의 격차는 크지 않았다. 상위 10%의 평균도 72.22점으로 지난해 1회(78.25점)보다 하락했다.
 

반면 헌법의 평균은 51.57점에서 54.36점으로 상승했다. 성적분포를 보면 90점대는 0.2%에 불과했으며 80점대 4.2%, 70점대 8%, 60점대 25.5%였다. 60점 미만의 과락자는 전체 응시자의 62%에 달했다. 이처럼 헌법의 과락률이 높은 것은 아직까지 헌법을 충분히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018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지역인재 견습직원 선발과 제7기 장학생 선발을 겸하는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수험생들의 요청에 따라 시험장이 더욱 확대된다.

특히 제5회부터는 시험 한달 전부터 진행되면서 수험생들이 본격적인 실전연습으로 응시하는데다 장학생 선발에 들어가는 시험이기 때문에 매회 2천명 이상 응시할 정도로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의 열기는 실전을 방불케 한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5∼8회의 경우 관악구 고사장은 대부분 마감되거나 임박한 상황이다. 특히 6회 봉원중과 8회 삼성고의 시험장은 조기에 마감됐다. 다만, 실제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언남고 시험장만 현재 여유가 있는 실정이다.

관악구 고사장에 응시하려 했던 수험생들은 고사장이 조기에 마감됨에 따라 시험장 확대를 요청해 왔다.

이같은 고시촌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요청에 따라 8회(3월 1일)는 삼성중학교를 고사장으로 추가했다. 삼성중학교 고사장의 최대 수용인원은 500명이기 때문에 마지막 실전연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서둘러야만 응시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6회 봉원중 시험장도 조기에 마감돼 봉원중 인근에 있는 관악중을 고사장으로 추가로 확대했다. 관악중은 4회 고사장이기도 하다. 관악중 수용인원은 375명이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6회 봉원중과 8회 삼성중이 고사장으로 추가됨에 따라 고시촌 인근에 위치한 수험생들은 보다 편하게 실전연습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제1회와 제2회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도 문제를 구매할 수 있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은 고시촌 서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통계표는 법률저널 홈페이지 ‘5급 공채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또한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 대한 동영상 해설강의가 진행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지난 1회와 2회에 대한 해설강의를 저렴한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5개년 기출문제에 대한 합격생의 강의도 오픈됐다. PSAT 기출문제 풀이에 대한 합격생들의 노하우를 통해 PSAT의 성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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